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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예루살렘 교회 안디옥 교회(행11:1~3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0. 17.

# 예루살렘 교회 # 안디옥 교회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성도들이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할례를 받은 성도들이 "당신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은 사람이오"

 

하고 비난을 했다. 베드로는 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차례대로  그들에게 설명을 하였다. "욥바 성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무아지경 가운데 환상을 보았다.

 

큰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 안에는 땅위의 네발 가진 짐승들과 들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었는데 그것을 잡아 먹어라 하는 음성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나는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속된 것이나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 하였더니 다시 음성이 들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하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세번 있은 후에 사람들 셋이 우리가 묵고 있는 집에 도착하엿는데 고넬료가 보낸 심부름 군이었습니다. 성령이 내게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하셔서 우리는 그 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사람은 천사가 자기에게 들려준 이야기대로  욥바로 사람을 보내서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불러 오라. 그가 네게 너와 네 온집안이 구원을 받을 말씀을 일러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말을 시작하니 성령이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시던 것같이 그들에게도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잠잠하였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들에게도 회개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 하고 말하였다. 

 

안디옥 교회 (행11:19~30)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베니게와 키르로스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 사람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키프로스 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이 있었다.

 

그들은 안디옥에 이르러서 그리스 사람들에도 말을 붙여서 주 예수를 전하였다. 주께서 그들을 돌보시니 믿게 된 수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왔다.

 

이소식을 듣고서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보냈다. 바나바가 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해서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하였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께로 나아왔다.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그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었다.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로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되었다.

 

예루살렘 교회는 모교회로서 쓰임을 받았다. 그렇다면 안디옥 교회는 이방 땅에 처음으로 탄생한 교회로서 이방 선교에  본부로 쓰임을 받은 것이다. 안디옥 교회와 같은 교회가 지금 많이 있었으면 한다. 

스데반의  순교로 부터 시작된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과 박해를 통하여 흩어진 디아스포라에 의하여 안디옥 교회는 세워졌다. 첫 목회자로 바나바가 파송되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교회가 커지자 바나바는 동역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바나바는 사울을 생각하고 다소로 가서 그를 데리고 와서 함께 동역하였다.

 

바울의 열정과 바나바의 차분하고 성도를 잘 보살피는 마음이 함께 하여 안디옥 교회는 1세기 세계 선교를 주도적으로 감당하는 중심 교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