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정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구약성경 신약성경)

by 모든 정보 나눔 2023. 1. 10.

구약 성경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약시대에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은 몇 사람 있다. (왕상 17:1~7)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왕에게 자기가 다시 말을 하기까지 몇 해 동안 비는커녕 이슬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러자 아합 왕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다. 

 

엘리야는 아합 왕을 피해서 그릿 시냇가에 머물며 숨어 있었다. 하나님은 까마귀들을 시켜서 아침 저녁으로 빵과 고기를 가져다주어서 먹게 하셨고 엘리야는  그곳 시냇물을 마시며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리지 않자 시냇물까지 말라 버렸다. 그러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 이제 너는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에서 지내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하여 네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다.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

엘리야는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으로 갔다.  그가 성문 안으로 들어갈 때에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는 그 여인을 불러서 "마실 물을 한그릇만 주시오" 하고 부탁을 했다.  그 여인이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할 때에  엘리야는 "먹을 것도 조금 주시오"라고 부탁했다.

 

 엘리야의 말을 듣고 가려던 여인이  말하기를 " 어른께서 섬기시는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게는 빵 한조각도 없고  다만 밀가루 한 줌 정도와  병에 기름 몇 방울이 남았습니다.

지금 이 땔감을 주워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이 죽기 전에 남아 있는 밀가루와 기름으로 빵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여인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방금 말한 대로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지고 오시오.  그 뒤에 그대와 아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하시오. 

그러면 이땅에 비가 오기까지 뒤주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라고 말하자 여인은 가서 빵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가져왔다. 

 

엘리야는 그 빵을 들고 축사하고 먹었다. 엘리야에게 빵을 주고 돌아간 여인은  깜짝 놀랐다.  뒤주에 밀가루가 가득하였고 기름병에 기름이 가득하였다. 

 

엘리사가 말한 그대로 하였더니 가뭄이 끝나는 삼년 육 개월 동안 말씀대로 밀가루가 없어지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도 없어지지  않아서  엘리야를 봉양하며 살게 되었다. 

(왕상 17:17)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이 집 여인의 아들이 병이 들어 죽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엘리사에게 울며 살려 달라고 하였다.  엘리사는 아이를 자기 침대에 뉘어 놓았다. 

 

그리고 아이의 몸 위에 세 번이나 엎드려서 "하나님, 제발  이 아이의 호흡이 되돌아오게 해달라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그 아이가 살아 났다. 엘리야는 살아난 아들을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엘리사와 수넴 여인

(왕하 4:18) 엘리사가 수넴 여인이 살로 있는 지역을 자주 지나갔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위하여 자기 집에 방을 마련하고 엘리사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아주 극진히 자기를 를 섬기는 수넴 여인을 보고  하루는  수넴 여인에게  "내년 이맘때가 되면 아들을 안을 것이오"라고 말했주었다. 그러자 정말 아들을 낳았다.

부부는 아이를 보고 기뻐하며 좋아하였다. 그런데 잘 자라던 아이가 아버지가 일하는 곳에 놀고 있더니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아들을 어머니에게 보냈는데  아이는 머리야 머리야 하더니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죽었다. 

 

수넴 여인은 죽은 아이를 엘리사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침대에 눕혀놓고 남편에게 말과 하인을 보내 달라고 한 뒤 말을 타고 갈멜산에 있는 엘리사에게로 갔다. 

수넴 여인은 갈멜 산에 있는 엘리사에게 찾아가서 아이가 죽었다고 했다. 엘리사는 게하시를 지팡이를 들려 먼저 보냈고 지팡이를 아이에게 올려놓아도 아이는 살지 못했다.

 

여인은 엘리사가 함께 가기까지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엘리사는 여인을 따라가보니 아이가 자신의 침대 위에 뉘어 있었다. 엘리사는 침대에 뉘어 있는 아이 위에 몸을 포개어 엎드리기며 기도하기를 두 번 하자 아이가 살아났다. 


신약성경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예수님은 공생에 기간 중에 세 사람( 야이로의 딸, 나인 성 과부의 아들,  나사로)을 죽음에서 살리셨다. 그리고 이들은 예전의 모습대로 살아났던 것 같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 

회당장 야이로의 딸: (눅8:54~55)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께 와서 자기 딸이 병이 들었는데 와서 고쳐달라고 하였다. 가시는 도중에 또 다른 병자들 때문에 지체하는 중에 아이가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기만 하라고 하면서 아이의 아버지와 함께 가셨다. 집에 도착하니 아이가 죽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울며 위로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울지 말라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셨다.

 

방에 들어가신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 아이야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시니 아이의 영이 돌아와서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님은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 

나인 성 과부의 아들:(눅7:11~17)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성으로 가시게 되었고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과 동행하였다.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상여가 나오고 있었다. 죽은 사람은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많은 동네 사람들이  상여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 여자를 보시고 가엾게 여기시며 울리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가셔서 관에 손을 대시니 메고 가는 사람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젊은이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 그러자 죽은 사람이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들을 그의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함께 있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했다. "우리에게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라고 하였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죽은 나사로: (요 11:1~16) 나사로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빠이다. 마리아는 향유를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었다. 오빠 나사로가 병이 들자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빨리 와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마르다 자매와 나사로를 예수님은 특별히 사랑하셨다. 나사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도 예수님은 이틀이나 더 머무르셨다. 

그런 다음에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내가 가서 그를 깨우겠다"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동네 앞에 이르셨지만 들어가시지 않고 계셨다. 이미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다고 마르다는 말했다. 

 

무덤 앞에 이르러 돌을 옮겨 놓았다.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아버지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시는 줄 압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둘러선 무리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신 후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외치시니 죽었던 사람이 걸어 나왔다. 손발은 천으로 감겨 있고 얼굴은 수건으로 싸매여 있었다. "그를 풀어 주어서 가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