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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바알, 제사장.(왕하 10:18~3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9.

바알의 제사장을 죽이다.(왕하 10:18~31)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바알의 신전으로 들어가서, 바알의 종들에게 말하였다. "여기 여러분 가운데 주를 섬기는 종들이 있지나 않은지 살펴보십시오. 여기에는 다만 바알의 종들만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이 제사와 번제를 드리려고 신전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예후는 밖에서 여든 명의 군인을 포진시켜 놓고, 말하였다.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준 사람을 하나라도 놓치는 사람은, 그가 대신 목숨을 잃을 것이다."

번제를 드리는 일이 끝나자, 예후는 호위병들과 시종무관들에게 말하였다. "들어가서 그들을 쳐라. 하나도 살아 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그러자 호위병들과 시종무관들은 그들을 칼로 쳐서 바깥으로 내던졌다. 그리고는 바알 신전의 지성소에까지 들어가서, 바알 신전의 우상들을 끌어내어 불태웠다.

 

바알의 우상들을 깨뜨렸을 뿐만 아니라, 바알의 신전을 헐어서 변소로 만들기까지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까지도 그대로 있다.

이렇게 하여 예후는 바알 종교를 이스라엘로부터 쓸어 내었다. 그러나 예후는, 베델과 단에 세운 금송아지를 섬겨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지는 못하였다.


주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보기에 일을 바르게 잘 하여, 내 마음에 들도록 아합의 가문을 잘 처리하였으니, 네 사 대 자손까지는 이스라엘의 왕위를 지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후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 마음을 다 기울이지는 못하였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의 죄로부터 돌아서지는 못하였다.


예후가 죽다.(왕하 10:32~36)

그는 요단 강 동쪽 지역인,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이 있는 길르앗의 모든 땅, 곧 아르논 강에 맞붙어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공격하였다.

 

예후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권세를 누린 일들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모두 기록되었다.
예후가 죽으니, 사마리아에 안장하였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예후는 사마리아에서 스물여덟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레갑은 겐족속의 후예(대상2:55)이들은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자손으로서 이스라엘에 귀화하여 살았다.  이들은그 엄격한 가풍을 지켜 절제하는 삶을 살았던 가문으로 유명하다.

 

예레미야는  훗날 레갑의 후손들을 경건한 삶의 표본으로 자칭하기까지 했다. (렘35장)

 

예후는 아합 왕가를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요람왕과 아합의 처 이세벨을 비롯하여 아합의 아들 70명을 죽였다. 

 

바알 선지자들을 죽였고 이에 더하여 아합과 동맹을 맺었던 유다 와 아하시야와 그의 조카들 42명도 죽였다. 그의 혁명은 철저했지만, 권력을 잡은 뒤에는 우상 숭배를 답습했기 때문에 동일한 심판을 경고 받았다. (호1:4)

 

므깃도는 갈멜산 남쪽 이스르엘 평원을 내려다보는 곳에 있던 구약 시대의 주요 성읍. 여호수아에 의해 정복되어 므낫세 지파에게 할당 되었다.(수12:21)

 

전략적 요충지로 솔로몬이 요새화 했다.(왕상9:15) 요시야 왕이 애굽군 대와 싸우다 죽은 곳이다.(23:29)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아마겟돈 (16:16)은 므깃도의 산 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