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정보

요압,시므이,(왕상2:26~3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9.

요압의 죽음 (왕상 2:27~35)

이런 소문이 요압에게 들렸다. 비록 그는 압살롬의 편을 들지는 않았으나, 아도니야의 편을 들었으므로, 주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았다.


요압이 이렇게 주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피하여 있다는 사실이, 솔로몬 왕에게 전해지니,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면서 "가서, 그를 쳐 죽여라!" 하였다.

 

브나야가 주의 장막에 들어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어명이오. 바깥으로 나오시오."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못 나가겠소. 차라리 나는 여기에서 죽겠소."

 

브나야가 왕에게 돌아가서, 요압이 한 말을 전하니,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가 말한 대로, 그를 쳐서 죽인 뒤에 묻어라. 그리하면 요압이 흘린 죄 없는 사람의 피를, 나와 나의 가문에서 지울 수 있을 것이다.


주께서, 요압이 흘린 그 피를 그에게 돌리실 것이다. 그는 나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더 의롭고 나은 두 사람, 곧 넬의 아들인 이스라엘 군사령관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인 유다의 군사령관 아마 사를, 칼로 죽인 사람이다.


그들의 피는 영원히 요압과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왕실과 그의 왕좌에는, 주께서 주시는 평화가 영원토록 있을 것이다."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올라가서, 그를 쳐 죽였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그의 땅에 매장되었다. 왕은 요압 대신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아비아달의 자리에는 사독 제사장을 임명하였다.

시므이의 죽음 (왕상 2:36~46)

그 뒤에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너는 예루살렘에다가 네가 살 집을 짓고, 거기에서만 살도록 하여라. 다른 어느 곳으로든지, 한 발짝도 나가서는 안 된다.

 

바깥으로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네가 죽는 것은 바로 네 죄 때문임을 명심하여라."


시므이의 종들 가운데서 두 사람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였다. 그래서 시므이는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의 종들을 찾아오려고 가드에 있는 아기스에게로 갔다.

 

시므이가 직접 내려가, 가드에서 자기 종들을 데리고 왔다.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문책하였다. "내가 너에게, 주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고, 너에게 경고하기를, 네가 바깥으로 나가서 어느 곳이든지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도 나에게 좋다고 하였고, 내 말에 순종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니, 그가 바깥으로 나가서, 시므이를 쳐 죽였다. 

 

아도니야는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달라고 솔로몬에게 요청하였다가 결국 죽음을 당하였다.

 

아비삭을 구하는 것은 부자간의 윤리를 거스리는 행위뿐만 아니라 고대에는 새로 왕위에 오른 왕이 전 왕의 처첩들을 거느리곤 했으므로 아비삭을 구하는 것은 솔로몬의 권력에 대한 도전이었다. 

 

아비아달은 엘리 제사장의 후손이다. 하나님이 엘리 제사장의 문을 닫겠다고  하셨다. 그 모든 말씀이 솔로몬 대에 와서 이루어졌다. 엘리의 후손이 완전히 제사장에서 끝나고  사독이 제사장의 모든 위임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