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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죽음, 잠,(시13:1~6)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21.

내가 죽음의 잠에(시13:1~6)

다윗이 여러 가지 고통과  환난 속에서 도망하고 다니면서 하는 고백이다. 환난이 자신을 항상 따라 다니며 그 가운데서 고통을 받는 것은  누군가에게 잊혀진 기분이었을 것이다. 

 

사람이 너무 어려움 속에서 깊이 살다 보면  모든 믿음도  또 자신이 의지 했던 모든 것들로 부터 외면당한 느낌이 든다. 다윗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다윗은 이런 마음으로 자신이 꼭 하나님께로부터 잊혀진 것 같은 마음으로   주님, 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 영원히 잊으시렵니까?

 

언제까지 나를 외면하시렵니까?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아픔을 견디어야 합니까? 욥도 이런 고백을 하였다. 처음에는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라고 고백하였다. 

 

그러나 고난이 길어지자. 그는 자신이 태어 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말하였다. 때론 우리도 이런 고백을 해 보지 않았는가? 나는 이런 생각을 수 없이 반복하며 살아 왔다.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고통을 받으며 괴로워하여야 합니까?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내 앞에서 의기양양한 원수의 꼴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나를 굽어살펴 주십시오.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나의 두 눈에 불을 밝혀 주십시오.

 

나의 원수가 "내가 그를 이겼다" 하고 말할까 두렵습니다. 내가 비틀거릴 때에, 나의 대적이 기뻐할까 두렵습니다.인생이 가는 길은 너무 힘든 일들이 수 없이 많다. 

 

그러한 길을 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고백을 하였는지 셀 수 없다. 우리가 가는 길은 나그네 길이다. 그것도 평범하게 가는 나그네 길이 아니라.  수없이 펼처진 광야 모래 사막을 걸어 가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런 길을 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평안과 안식이 별로 없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광야 길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그 긴 광야 사십 년 동안이나 살았다.

 

그러니 그들이 불편하고 그들이 불평할 만도 하다.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불평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그 광야 길을 더욱 멀어지게 마련이다.

 

다윗의 고백을 다시 한번 살펴 보자, 그러나 나는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합니다. 이것은 그가 물론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그래도 주님께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주께서 구원하여 주실 그 때에, 이것은 분명 하나님이 구원하여 주실 날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말하고 있다. 만약에 그런 날이 올때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날에 나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주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므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고 또 나를 도와주셨음을 이루었음을 먼저 믿고 감하하는 것이다.

 

내가 주께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결론이다. 우리의 결론도 이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비록 지금은 어두움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분명 다윗의 고백과 같이 이런 날이 우리에게도 올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