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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기드온의 삼백 용사 (삿7:1~2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27.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삿7:1~25)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다.

 

이제 너는 백성에게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고 남은 자가 만 명이었다.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다, 하면 그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 갔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가라 하라.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였다.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다.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다.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그 후에  그 진영으로 내려가라.


삼백명의 기드온 용사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 같이 많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았다.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였다.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그의 친구가 대답하기를  이는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다.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다. 하더라. 

 

기드온이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하고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였다. 

 

기드온과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쳤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다.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까지 도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가  미디안을 추격하였다. 기드온이 사자들을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고 하였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았다.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계속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기드온이 죽다(삿8:24~35)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하였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구할것은 너희 전리품 중에 귀고리를  달라고 하였더니 그들이 기꺼이 모두 주었다.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다. 

 

무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에게 주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었다.

 

미디안이 이스라엘에게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다.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주하였는데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명이었고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다.

기드온이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를 섬겼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 그의 집을 후대하지도 아니하였다.

기드온의 삶과 행적은 경건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일곱 가지 지도 원리를 보여준다.

1.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지 않으면 나서지 않는다.(삿6:36~40)기드온은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기 위하여 두 번이나 징표를 구했다. 이것은 불신앙이라기보다 신중한 태도로 이해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 

 

2.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한다.(삿7:1~8)기드온은 군대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에 충실했다. 

3.믿음을 실천에 옮긴다. (삿 6:25~27.7;15~22)

 

4.솔선수범 한다. (삿7:17)

5.승리하기 전이나 승리한 후에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삿7:15.8:3~23)

 

6.자신의 공로를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업적을 치하한다.(삿8:1~3)

7.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지도자이심을 인정한다. (삿8: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