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정보

십사만 사천/세 천사(계14:1~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20.

십사만 사천이 부르는 노래 (계14:1~5)

그 후에 나는 어린양을 보았다. 어린양 은 시온 산에 서 있었다. 그 곁에는 이마에 그분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십사만사천 명이 서 있었다.

 

그리고 폭포 소리 같기도 하고, 큰 천둥소리 같기도 한 소리가 하늘로부터 들려왔다. 그것은 사람들이 거문고를 타는 소리 같았다.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불렀다. 그 새 노래는 이 땅에서 구원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아무도 부를 수가 없었다.

이들은 여자와 더불어 죄를 짓지 않고, 자신을 깨끗이 지킨 자들이다.

 

그들은 어린양 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며, 하나님과 어린양 에게 첫 제물로 바쳐진 이 땅의 사람들 가운데 구원받은 자들이다.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들에게선 거짓을 찾을 수 없으며, 흠 없는 자들이다.

 

티나 주름이나 또 그와 같은 것들이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교회를 자기 앞에 내세우시려는 것이며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 (엡 5:27)


○세 천사가 전하는 소식. (계 14:6~19)

 첫째 천사 

그 후, 나는 한 천사가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 천사는 땅 위에 있는 모든 나라와 민족과 부족에게 전할 영원한 기쁜 소식을 가지고 가는 중이었다

 

천사는 큰 소리로 외쳤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에게 찬양을 드려라.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왔으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을 만드신 그분을 경배하여라."

●주님만이 홀로 우리의 주님이시다. 주께서는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과 거기에 딸린 별들을 지으셨다. 땅과 그 위에 있는 온갖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온갖 것들을 지으셨다.

주께서는 이 모든 것에게 생명을 주셨다. 하늘의 별들이 주께 경배한다고 하였다. (느 9:6)

 둘째 천사

한 천사가 그 뒤를 이어 날아가며 외쳤다. "바빌론이 무너졌다. 큰 성 바빌론이 무너졌다. 모든 민족에게 부도덕한 짓을 하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한 대가를 받았다."

# 물질문명과 타락한 문화에 젖어 지내면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불신 세상을 상징한다.


셋째 천사

 천사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천사가 큰 소리로 외쳤다. "누구든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그 진노의 포도주는 물을 타지 않은 독한 술이다.

 

○물을 섞지 않은 독한 포도주. 도무지 완화시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상징하는 비유적 표현이다.


○ 밤낮 꺼지지 않는 유황불

그들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이 보는 앞에서 유황불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불과 유황불은 하나님의 극심한 진노를 상징한다. 

 

그 고통의 연기는 밤낮 쉬지 않고 피어 올라서,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을 괴롭힐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면서 참고 견뎌야 할 것이다."

그 불이 밤낮으로 꺼지지 않고 타서 그 연기가 끊임없이 치솟으며 에돔은 영원토록 황폐하여 영원히 그리러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 34:10)

 

또 나는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을 들었다. "이것을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을 믿고 주 안에서 죽은 자를 기뻐할 때가 왔다."

 

그러자 성령께서도 "그렇다. 그들은 괴로운 수고에서 벗어날 것이다. 이는 그들의 착한 행실이 영원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 땅위에 포도를  추수 하라.(계 14:14~20 )

눈 앞에 흰 구름이 펼쳐지며, 그 구름 위에 한 분이 앉아 계신 것이 보였다.  그분은 '사람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예수님 같았다. 그분은 머리에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다.

구름 위에 앉은 이는 재림주 예수님의 신적 영광을 상징한다. 

 

그때, 한 천사가 성전에서 나오더니, 구름 위에 앉아 계시는 분에게 외쳤다. "낫을 들어 추수를 시작하십시오. 곡식이 무르익어 거둘 때가 되었다." 그러자 그분은 땅 위로 낫을 휘둘렀고, 곡식은 추수되었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 성전에서 나왔다. 이 천사의 손에도 날카로운 낫이 하나 들려 있었다. 그때, 제단에서 불을 관리하는 천사 하나가 나오더니,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외쳤다.

 

"낫을 들어 포도를 수확하십시오. 포도밭의 포도송이들이 무르익었다." 천사가 낫을 휘두르자, 땅 위의 포도가 거둬져, 하나님의 진노의 술틀 속으로 던져졌다.

 

성 밖에 놓인 도주 틀 속에서 포도송이들은 으깨졌고, 피가 포도주 틀 밖으로 흘러넘쳤다. 그 피는 말굴레에까지 이르렀고, 천육백 스타디온 밖까지 흘러 나갔다.

여기에 나오는 포도송이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성도들이 아니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죄악의 열매를 가득하게 맺은 불신자들을 의미한다. 포도가 익었다는 것은 죄악이 가득 차서 진노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임박성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