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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아론의 싹난 지팡이(민17:1~1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14.

론의 싹난 지팡이(민17:1~13)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서 지팡이를 모아라.

각  각 지파의 지도자에게서 지팡이 한 개씩 모두 열두 개를 거두어 지팡이마다 각 지도자의 이름을 써라.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라. 각 지파의 우두머리마다 지팡이가 한 개씩 있어야 한다.

너는 그 지팡이들을 회막 안,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곳인 그 증거궤 앞에 두어라. 

 

내가 택하는  그 사람의 지팡이에서는 움이 돋아날 것이다. 너희를 거역하여 불평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불만을 내가 없애고야 말겠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각 지도자마다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왔으므로, 지팡이는 열두 개가 되었고 아론의 지팡이도 그 가운데 있었다.

모세는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주 앞에, 놓았다.

 

이튿날이 되어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으로 들어가 보니,  레위의 집안 아론의 지팡이에서 움이 돋았을뿐 아니라 싹이 나고 꽃이 피고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은 것이 아닌가?  

 

모세는 모든 지팡이를  주 앞에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가지고 나가서 그들에게 그것들을 보였다. 모든 사람이 그 지팡이들을 보고  각자 자기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주 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다시 가져다 놓아, 반역하는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도록 잘 간직하여 원망하지  못하게 하여라.

그래야만 그들이 죽지 아니할 것이다." 모세는 주 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죽게 되었소. 망하게 되었소. 우리 모두가 다 망하게 되었소.

가까이 가는 사람 곧 주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모두 죽을터이니 , 우리는 다 죽게 생겼소."

 

이제부터 회막 일은 레위 자손들이 한다.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은 회막에 접근하여서는 안된다. 

만약 그것을 어기면 다 죽을 것이다.


아론이 죽다 (민20:22~29)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렀다. 백성은 가데스에 머물렀다. 미리암이 거기서 죽어 그 곳에 묻혔다. 

 

그 곳은 에돔 국경에서 가까워서 에돔왕에게 그 곳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에돔 사람들은 그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심지어 전쟁을 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을 통과하지 못

하고 호르 르산에 머물렀다.

 

주 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아론은 죽어 그의 조상곁으로  간다.

므리바 샘에서 너희들이 나의 명령을 거역하여 나와 다투었기 때문에,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너는 아론과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올라가서 아론의 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거기에서 죽어 조상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모세는 주 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다.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고  모세와 엘르아살은 산에서 내려와서 백성들에게 알렸다. 

아론이 죽은 것을 알자, 이스라엘 모든 집은 아론을 위해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다. 


구리뱀을 만들어 달다.(민]21:4~9)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 산을 떠나, 홍해 길을따라 나아갔다. 길을 걷는 동안에 백성들은 마음이 몹시 조급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기를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느냐?

 

이 광야에서 우리를 죽이려고 하느냐?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다. 이 보잘것 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난다. 

그러자 주 께서 백성에게 독사를 보내셨다. 그것들이 사람을 무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구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어른을  원망함으로써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이 우리에게서 물러가게 해 달라고  주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주께서 모세에게  " 너는 구리뱀을 만들어서 장대에 매달아라. 뱀에 물린 사람은 그것을 쳐다보면 살 것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뱀을 만들어서 기둥위에 달아 놓았다. 뱀에 물린 사람들은 누구든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신약에 와서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을 받은 것과 같은 것이다.


시혼왕과 바산왕 옥 (민21:21~35)

바못을 떠나 비스가산 꼭대기 부근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모압 고원지대의 한 골짜기에 이르러,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요청을 하였다.  

 

"왕의 땅을 지나가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우리는 왕의 밭이나 포도밭으로 지나가지도 않겠다.

어떤 우물에서도 물을 마시지 않겠고, 오직 '왕의 길'만을 따라 걷겠습니다.

 

왕의 땅을 다 지나가기까지는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나라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혼은 군대를 모아 광야로 나와서 이스라엘을  야하스에서  맞서 싸웠다.

 

이스라엘은 시혼을 죽이고, 아르논 강에서부터 얍복 강까지 그의 땅을 점령하고 암몬 사람들의 국경까지 이르렀는데  그 국경의 수비가  무척 엄하였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들의 모든 성을 점령하고, 그 성에서 살면서  헤스본과 그 둘레의 모든 마을을 점령했다.

모세는 정탐꾼들을 야셀 마을로 보내서 살피고  야셀 주변의 마을들과 그 곳에서 살고 있던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 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산으로 가는 길로 들어갔는데  바산 왕 옥과 그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막으려고 나왔으므로  에드레이에서 싸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옥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옥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땅을 너에게 넘겨 줄 것이다.

 

너는 헤스본에 살던 아모리 왕 시혼에게 한 그대로 옥에게도 하여라."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옥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군대를 다 죽이고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고  그들의 모든 땅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