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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고라, 다단, 아비람, 온의 반역(민14:1~38)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13.

불평하는 사람의 말로는? (민14:1~38)

모세의 말대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명의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리가 두루 다녀 본  그 땅은 매우 좋은 땅이다.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면, 그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다만 여러분은 주를 거역하지만 마시고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 하지 마시오. 

모든 무리는 그들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다.

 

그 때에  주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보인 온갖 표적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을 것이냐?

 

내가 전염병으로  이들을 없애고  너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

모세가 주께 이제까지 백성의 죄를 용서해주신것 처럼  다시 한번 용서해주시기를 구하자, 주께서 "너의 말대로 그들을 용서해 주겠다.

 

그러나 나의 모든  영광을 보았고, 내가 이집트와 광야에서 일으킨 이적을 보고도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누구도 내가 주기로 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오직 나의  종 갈렙은  마음이 다른 사람과 다르고 나를 온전히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온 땅으로  그를 데리고 가겠다. 그리고 그의 자손들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 가운데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사람들중  스무살 이상으로 인구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다 이 광야에서 죽고 시체가 되어 뒹굴게 될 것이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너희 자녀는 사십 년 동안, 이 광야에서 떠돌아다닐 것이다. 

 

너희 자식들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너희의 시체가 다 썩어 없어질 때까지 너희가 저지른 죄를 대신 짊어질 것이다. 너희가 사십일 동안 탐지하였으니 그 날수대로 하루를 일년으로 쳐서 사십 년 동안 죄의 짐을 질 것이다.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 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에게 호르마까지 쫓겨났다. 주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고라, 다단, 아비람, 온의 반역 (민16:1~50)

이스할의 아들 고라가 반기를 들었다. 그는 고핫의 손자이며,  레위의 증손이다.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르우벤의 손자이며 벨렛의 아들인 온도 합세하였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 이백오십명의 남자들과 합세하였는데 이들은 총회에 뽑힌 잘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여  "당신들은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온 회중이 각자가 다 거룩하고 그들 가운데 주께서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하오?

 

모세는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고 나서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께서 누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누가 거룩하며, 누가 그에게 가까이갈 수 있는지를 친히 알려 주실 것이다.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향로를 가지고 나오너라. 

 

내일  주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거기다가 향을 피우도록 하여라. 그 때에 주께서 한사람을 택하실 것이다.  레위의 자손이라고 하는 너희야 말로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백 오십개의 향로( 민16:16 ~23)

모세가 고라에게  너와  너의 모든 무리는 내일 주 앞에 나아오라. 너와 그들과 아론이 함께 설 것이다.  각각 자기의 향로를 들고 그 안에 향을 담아가지고 주 앞으로 와야 한다.

 

각자가 향로를 가지고 오면 이백오십개가 될 것이다. 너와 아론도 각자 향로를 가져 와야 한다. 각자 자기의  향로를 가져와서 거기에 불을 피우고 그 안에 향을 넣어서 회막 어귀에 섰다. 모세와 아론도 함께 섰다. 

 

고라는 온 회중을 모두 회막 어귀에 모아 두 사람과 대결하게 하였다. 갑자기 주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다.  

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따로 떨어져라. 내가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다. "하나님, 모든 육체에 숨을 불어 넣어 주시는 하나님,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어찌 온 회중에게 진노하십니까? 


반역의 벌이 내리다. (민16:24~33)

주께서 모세에게 너는 회중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가까이에서 떠나라고 하여라. 

 

모세가  회중에게 경고하였다. 너희는 이 악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서거라! 그들에게 딸린 어느 것 하나도 건드리지 말아라.  건드렸다가는 그들의 죄에 휘말려 함께 망할 것이다.

 

그러자 회중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났다.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 아기들과 함께 장막 바깥에 섰다.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곧 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일을 하도록 주께서 나를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죽는다면 곧 모든 사람이 겪는 것과 같은 죽음으로 죽는다면 주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주께서, 너희가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일으켜서, 땅이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에게 딸린 모든 것을 삼켜, 그들이 산채로 스올로 내려가게 되면, 그 때에 너희는 이 사람들이 주를 업신여겨서 벌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모세가 이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딛고 선  땅 바닥이갈라지고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안과  그들의 모든 소유를 삼켜 버렸다.

그들의 아우성 소리에 주변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땅이 우리도 삼켜 버리려 하는구나 하면서 도망쳤다.

 

주께로부터 불이 나와 향을 바치던 이백오십 명을 살라 버렸다. 주께서 모세에게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서, 불탄 자리에서 항로들을 모으게 하고 타다 남은 불은 다른곳에 쏟게 하고 이 향로들은 아무나 만져서는 안된다.

 

향로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죄를 짓고 죽었지만, 그 향로는 주께 드렸던 것이므로 거룩하게 되었으니 향로를 두드려 펴서 제단에 씌우도록 하라도 하였다.  엘르아살은 향로들을 망치로 두드려서 편 다음에 그것으로 제단을 덮었다.


아론이 백성을 구하다 (민16:42~50)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에게 항거하면서 당신들이 주의 백성을 죽였소 하고 말하였다.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규탄할때에, 모세와 아론이  회막쪽을 바라았다.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주의 영광이 거기에 나타났다.  모세와 아론은 회막 앞으로 갔습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릴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모세와 아론은 땅에 엎드렸다.

 

모세가 아론에게 형님 빨리  "향로를 가져와서 제단 위의 불을 향로에 담고, 거기에 향을 피우십시오. 급히 백성에게 가서 그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노하셨습니다. 이미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론이 모세가 말한 대로 빨리 모든 백성들이 있는 한가운데로 달려갔다. 이미 그들 가운데서 재앙이 시작되었다. 아론은 그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기 위해 향을 피웠다.

 

 아론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섰다. 그러자 재앙이 그 곳에서 그쳤다. 그 재앙 때문에 만 사천칠백 명이 죽었다. 거기에는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들어 있지 않았다.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입구에 있는 모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