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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모세의 노래(출15:1~2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10.

모세의 노래(출15:1~21)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이 노래를 불러서 주를 찬양하였다.   "내가 주를 찬송하련다. 그지없이 높은 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다.

 

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주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하고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높이고  찬송하리로다. 

 

주는 용사이시니 그의 이름이 주님이시라.파라오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그의 뛰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잠겼도다.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은 바다로 잠겼도다.

 

주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며 주님, 오른손이 원수를 쳐부수시도다.

주의 콧김으로 물이 쌓이고 파도는 언덕처럼 일어서며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서 멈추었도다.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뒤쫓아 따라잡고 약탈물을 나누며 나의 욕망을 채우겠다.

내가  칼을 뽑아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합니다.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었고 그들은 납처럼 거센 물 속으로 가라앉았도다.

주님, 신들 가운데서 주와 같으신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와 같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 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그런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께서 오른손을 내어미시니  땅이 대적을 삼켰버렸습니다.

주께서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손수  구원하신 백성을 이끌어 주시고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거룩한 처소로 인도하시니  여러 민족들이  듣고 떨며  불레셋 주민이 겁에 질렸 있습니다. 

 

에돔의 지도자들이 놀라고 모압의 권력자들이 무서워서 떨며 가나안 사람들이 낙담합니다. 

 

주님, 주의 권능의 팔 때문에,  주의 백성이 다지나갈 때까지  주께서 속량하신  이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그들은 돌처럼 잠잠 하였나이다. 

 

주께서 그들을 데려다가  주의 소유인 주의 산에 심으시니  주님 이 곳이  바로 주께서  계시려고 만드신 곳이며 주의 손으로 지으신 성소입니다.  "주께서 영원무궁토록 이곳에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예언자인 아론의 누이 미리암이 소고를 들자. 모든 여자들이 미리암을 따라 소고를 치며 춤을 추었다.

미리암이 노래를 메겼다.  "주를 찬송하여라. 그지 없이 높으신 분, 말과 기병을 바다에 던져 넣으셨다.  그는 영광의 승리를 거두신 분이라. 


마라의  쓴물 (출15:22~27)

모세가 이스라엘을 홍해에서 인도하여 내어 수르 광야로 들어 갔다.  그곳에는 물이 있었으나 써서 먹을 수가 없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그에게 나무 한 그루를 보여 주셨다. 

 

그가 그 나무 가지를 꺾어서 물에 던지니, 그 물이 단물로 변하였다. 주께서 그 들에게 법도와 율례를 정하여  주시고 백성들을 시험하신 곳이 이 곳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하나님인 나의 말을 잘 듣고,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며, 나의 명령에 순종하고 나의 규례를 모두 지키면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내린 것과  같은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주 곧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샘이 열두 곳이나  있고,  종려나무 일흔  그루나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 물가에 진을 쳤다.


먹을 것을 요구 하는  백성들 (출16:1~3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렀다.  이집트에서 땅에서  나온 뒤, 둘째 달 십오 일이었다.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다 항의하기를  "차라리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거기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음식을 먹던 때에 누가 우리를 주의 넘겨 주어서 죽게 했더라면 더 좋을뻔 하였다.

 

그런데 너희들은 지금 우리를 다 끌고 나와서, 이모든 회중을 다 굶어 죽게 하고 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에서  먹을 것을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들이 날마다 나가서 그 날그날 먹을 것을 만큼 거두도록 하여라.

 

이렇게 하여 내가 가르친 대로 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시험하여 볼 것이다.

매주 육 일째 되는 날에는 다른 날에 거두는 양보다 두 배 더 많게 거두어라. 다음 날 거둘 분량을 저장해 두어라."

 

모세와 아론이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저녁이 되면, 너희는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우리를 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원망한것이다. 주께서 너희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내일 아침이 되면,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모세가 또 말하기를 "매일 저녁 에는  주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시고 아침에는 배불리 먹을 빵을 주실 것이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기를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셨으니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주님앞으로 가까이 나오라고 일러 주십시오.

 

아론이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주의 영광이 구름 속에서 나타나셨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전하여라. '저녁이 되면, 너희는 고기를 먹게 되리라.

 

그리고 매일 아침 너희는 배부를 만큼 빵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출16:13~29)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천막들을 뒤덮었고  아침이 되자, 안개가 자욱하였다.

안개가 걷히자, 이럴수가! 광야 지면에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다. 

 

이들이 서로 "이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이것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오.

 

주께서는 '사람마다 필요한 만큼 거두어라. 가족마다 식구 수대로 한 사람당 한 오멜씩 거두되, 장막 안에 있는 가족의 분량도 거두어라' 하고 말씀하셨소."

 

사람마다 자기가 거둔 것을 달아 보니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사람마다 각기 필요한 만큼 거두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누구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이라도 남겨 두지 마시오." 하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고 남겨 보관했다. 

 

그랬더니 벌레가 나고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었다. 모세가 화를 냈다.  해가 높이 떠서 뜨거워자 들에 있던 그것이 녹아 없어졌다.

 

매주 엿새날에는 각자가  두 배씩, 먹을 것을 거두었다. 주께서 이렇게 명령하셨소. 내일은 쉬는 날이며 여호와의 거룩한 안식일이오.

 

여러분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으시오. 그리고 남은 음식은 내일 아침까지 남겨 두시오." 

모세가 명령한 대로 그것을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 두었으나  썩은 냄새가 나지도 않고 , 벌레 먹은 것도 없었다.

 

"어제 거둔 음식을 드시오. 오늘은 여호와의 안식일이니, 들에 나가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오"

모세의 말을 믿지 않은 자들이 그날 먹을 것을 구하러 갔으나 이날은 아무것도 내리지 않아서 얻지를 못했다.

 

모세가 아론에게  "항아리 하나를 가져다가 만나 한 오멜을 거기에 넣으십시오. 그리고 그 만나를 여호와 앞에 두고 자손 대대로 간직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은 정착할 땅에 이르기 전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 그들은 가나안 땅 변두리에 이를 때까지 만나를 먹었다.

백성이 하루에 거둔 만나의 양은 한 사람당 한 오멜이고, 한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