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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하나님의 기적.(출7:8 ~1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8.

뱀으로 변한 지팡이 (출7:8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파라오가 너희에게 기적을 요구할것이니, 그러면 모세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파라오 앞에 던지라고 말하여라. 그 지팡이가 뱀으로 변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파라오 앞으로 나아가서  아론은 자기 지팡이를 파라오와 그 신하들 앞에 던졌다. 그러자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다.

 

파라오도 자기의 지혜로운 자들과 마술사들을 불렀다.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마술을 부려 똑같은 일을 했다.

 

그들이 자기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 지팡이들이 뱀으로 변했다.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 뱀들을 잡아 먹었다. 그러나 파라오는 고집을 부리며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첫 재앙-물이 피로 변하다 (출7:14~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침에 파라오가 나일 강으로 나올 것이니, 너는 가서 강가에서 그를 만나라. 뱀으로 변했던 지팡이를 가지고 가거라. 

 

그에게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 백성을 광야로 보내서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듣지 않으시므로 이 일로 나를 보내신 그 분이 여호와라는 것을 왕에게 알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보십시오. 내 손에 있는 이 지팡이로 내가 나일 강의 물을 치겠습니다. 그러면 나일 강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강의 물고기들은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나일 강의 물을 먹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다. 아론은 지팡이를 들어 파라오와 그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나일 강의 물을 쳤습니다. 그러자 나일 강의 물이 모두 피로 변했다.

 

나일 강의 물고기들이 죽고, 강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그 물을 마실 수가 없었으니 이집트 모든 땅이 피로 가득 차서 우물을 파서 마셨다. 


둘째 재앙-개구리 떼 (출8:1~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기를  내 백성을 내보내서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나일 강에서 개구리들 나와  왕궁과 네 침대와 침실에 들어갈 것이며, 네 신하들과 백성들의 집에도 들어갈 것이며  화덕과 반죽 그릇에도 들어갈 것이며, 너와 네 백성과 네 신하들의 몸 속으로도 기어들어갈 것이다.'"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 위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개구리들이 물에서 나와서 이집트 땅을 덮었다.

마술사들도 마술을 부려 이집트 땅에 개구리들이 생겨나게 했다.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여호와께 기도하여 나와 내 백성이 있는 곳에서 개구리들을 몰아 내어라. 그러면 너희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물을 바칠 수 있게 하겠다."

 

모세가 파라오에게 "제가 언제쯤 기도하여 개구리들이 왕과 왕궁에서 떠나 오직 나일 강에만 있게 할까요?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해 기도할 때를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파라오가 대답했습니다. "내일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사  집과 뜰과 마당에 있던 개구리들이 다 죽었다.

파라오는 일단 숨을 돌리게 된 것을 알자 또다시 고집스러져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셋째 재앙-이 (출8:16~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론에게 지팡이로 땅 위의 먼지를 치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온 이집트의 먼지가 이로 변할 것이다."

 

아론은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로 땅 위의 먼지를 쳤다. 그러자 이가 사람과 짐승의 몸 속에 생겨났다.

마술사들도 마술로 이가 생기게 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였고, 사람과 짐승의 몸에 이가 그대로 있게 되었다.

 

마술사들이 파라오에게  "이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일입니다." 하지만 파라오는 고집을 부리며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다.  


넷째 재앙 파리떼(출 8:20~32

만약 내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면 내가 파리 떼를 너와 네 신하들과 네 백성들과 네 집에 보낼 것이다. 이집트 사람들의 집은 파리들로 뒤덮이겠고, 모든 땅에도 파리가 들끓게 될 것이다.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살고 있는 고센 땅은 따로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할 것이다.

이 일을 통해 너는 나 여호와가 이 땅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내 백성과 네 백성을 구별할 것이며, 이 기적은 내일 나타날 것이다.'"

이집트 모든 땅이 파리 떼 때문에 황무지로 변했다.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너희 하나님께 이 땅에서 제물을 바쳐라."

 

모세가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우리가 제물을 바치면, 그 사람들이 돌을 들어 우리를 쳐죽일 것입니다.

 

광야로 삼 일 정도 길을 가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그 곳에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명령입니다."

 

파라오가 "광야에서 너희의 하나님인 여호와께 제물을 바치는 것을 허락하겠다.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지는 마라. 이제는 가서 나를 위해 기도해 다오."

 

여호와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 사이에서 파리 떼를 없애 주셨다. 파리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파라오는 또다시 고집스러워져서 백성을 보내려 하지 않았다.


다섯째 재앙-짐승의 죽음 (출]9: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만약 보내지 않고 계속해서 내 백성을 붙들고 있으면, 여호와가 너의 모든 짐승에게 끔찍한 병을 내려, 너의 모든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병들게 할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짐승들을 이집트의 짐승들과 구별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때를 정하신 뒤,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이튿날,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이집트의 짐승들이 다 죽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의 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파라오는 사람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의 짐승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게 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짐승이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알았다. 하지만 파라오의 마음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백성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다.


여섯째 재앙-종기 (출9:7~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아궁이의 재를 양손에가득 쥐어라. 그리고 모세는 그것을 파라오가 보는 앞서 공중에 던지도록 하여라. 

 

그 재는 먼지가 되어, 이집트 온 땅에 두루 흩어져서 이집트의 모든 사람과 짐승들의 몸에 종기를 일으킬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아궁이에서 재를 쥐고서파라오 앞에서서 재를 공중에 던졌다. 그러자 그것이 사람과 짐승의 몸에 종기를 일으켰다.

 

마술사들은 모세 앞에 서 있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마술사들까지 포함해서 이집트 사람들은 종기가 났다.  여호와께서는 파라오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일곱째 재앙-우박 (출9:13~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예배할 수 있게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일 이맘때에 내가 끔찍한 우박을 내릴 것이다. 그것은 이집트 나라가 세워진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우박이 될 것이다.

그러니 들에 있는 네 짐승과 그 밖의 것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하여라. 들에 남아 있는 것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다 우박에 맞아 죽게 될 것이다.'"

 

파라오의 신하들 중에서 몇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여 급히 종과 짐승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여호와께서 옳으시다. 나와 내 백성이 잘못했다.

 

여호와께 기도하여  천둥과 우박을 그치게 해 다오. 너희를 내보내 주겠다. 너희는 여기에 더 이상 머물지 않아도 된다."

 

모세가 파라오 앞에서 물러나와 손을 들어 여호와께 기도드리자 천둥과 우박이 멈추고 비도 그쳤다.

파라오는 비와 우박과 천둥이 그친 것을 보고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다.


여덟째 재앙-메뚜기 (출10:1~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파라오에게 가서 만약 내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면, 내가 내일 네 나라에 메뚜기들을 보낼 것이다.

모세는 지팡이를 든 손을 이집트 땅 위에 뻗었다. 여호와께서 강한 바람이  하루 종일, 그리고 밤새도록 바람이 불게 하였다.  아침이 되자, 동풍에 실려 메뚜기들이 몰려왔다.

 

메뚜기들은 밭의 모든 채소와 나무에 달린 모든 과일을 다 먹어 버렸다. 그래서 이집트 온 땅의 나무와 밭에 심은 채소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모세가 파라오의 말을 듣고  앞에서 물러나와 여호와께 기도를 하자 여호와께서 바람의 방향을 바꾸셨다.

 

매우 강한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 오게  하자 그 강한 바람은 메뚜기들을 홍해로 몰고 갔다. 

파라오는 메뚜기가 없어지자  여전히 듣지 않았다


 아홉째 재앙-어두움 (출10:21~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늘을 향해 네 손을 뻗어라. 그러면 어두움이 이집트 땅을 덮을 것이다. 곧 손으로 더듬어야 할 만큼 짙은 어두움이 임할 것이다."

 

모세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자 이집트의 모든 땅에 삼 일 동안, 짙은 어두움이 깔렸다.

너무 어두워서 아무도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에는 빛이 있었다.

 

파라오가 또다시 모세를 불러서  "가서 여호와를 예배하여라. 여자와 어린아이들도 데리고 가거라. 다만 양과 소만은 남겨 놓고 가거라."

 

모세가  "우리 하나님이신 여호와께 바칠 제물과 번제물도 가지고 갈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짐승들은 한 마리라도 남기고 갈 수 없으니 그 짐승들 중에서 몇 마리를 골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바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 이르기 전에는 어떤 짐승을 바쳐야 좋을지 우리는 모릅니다."

 

파라오가 모세에게  "가 버려라!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 또다시 나타나면 너를 죽이고 말겠다."

그러자 모세가 왕에게  "왕이 말한 대로 하겠습니다. 다시는 왕을 만나러 오지 않겠습니다."


열 번째 재앙-장자의 죽음

(출11:1~10 12:29~3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파라오와 이집트에 내릴 벌이 한 가지 더 있는데, 그 벌을 내린 다음에야 그가 너희 모두를 이집트에서 내보낼 것이다.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는 완전히 다 쫓아 내 버릴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모든 남녀 백성들을 시켜서 이웃 사람들이 은과 금으로 만든 물건을 그들에게 주도록 요청하게 하여라."

파라오의 신하들과 이집트 백성들은 이미 모세를 위대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모세가 파라오에게 "여호와께서  '오늘 밤 자정쯤에 내가 이집트 온 나라를 다닐 것이니이집트 땅에서 처음 태어난 것은 모두 다 죽을 것이다.

 

보좌 위에 앉아 있는 파라오의 처음 태어난 아들로부터 맷돌질하는 여자 노예의 처음 태어난 아들까지 죽을 것이며, 가축의 처음 태어난 것까지 다 죽을 것이다.

 

이집트 온 땅에서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것인데, 그런 소리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파라오가 너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더 많은 기적을 보여 주기 위함이다."

 

밤중에 여호와께서는 이집트 땅의 모든 맏아들을 죽이셨다. 보좌에 앉아 있는 왕의 맏아들도 죽었다. 심지어 감옥에 갇혀 있던 사람들의 맏아들도 죽었다. 그리고 가축의 처음 태어난 것들까지 죽었다.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모든 이집트 사람들이 밤중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냐하면 죽음을 겪지 않은 집이 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집트 온 땅에서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