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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바로.(출5:1~2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23.

모세와 아론이 왕 앞에 서다.(출5:1~21)

모세와 아론은 백성에게 이야기를 다 하고 나서 파라오게가서  "이스라엘의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서 광야에서 나에게 절기를 지킬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고 하였다.

 

'하지만 파라오는  "여호와가 누구며  여호와가 누구길래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모세와 아론이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으니 우리를 삼 일 길쯤 광야로 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 곳에서 우리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병으로 죽게 하시거나 칼로 치실 것입니다."


혹독한 고역을 시키다

"모세와 아론아, 너희는 왜 백성을 데려가서 일을 못 하게 하려고 하느냐? 가서 너희 일이나 하여라!

 

파라오는 노예 감독과 작업 반장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를 "이제부터는 저 백성이 벽돌 만드는 데 쓸 짚을 그전처럼 주지 말고 백성들 스스로 짚을 모으게 하여라.

그러나 그전과 똑같은 개수로 벽돌을 만들어야 한다. 벽돌의 수를 줄여 주지 마라. 그렇게 해 주면 게을러진다.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도 다 게을러졌기 때문이다.

 

이 백성에게 더 힘든 일을 시켜라. 일하느라고 바빠서 모세의 거짓말을 귀담아 들을 틈이 없게 만들어라."

당장 돌아가서 일을 하여라!

바로의 신하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욱 호되게 일을 시켰으므로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다시 여호와께 "주님, 어찌하여 주님의 백성에게 이런 고통을 주셨습니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를 이 곳에 보내셨습니까?

 

저는 파라오에게 가서 주님께서 말씀하라고 하신 대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그는 백성을 더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백성을 구해 주지 않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파라오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큰 능력을 보여 주면 파라오는 내 백성을 내보낼 것이다. 나의 능력을 보고 파라오는 내 백성을 자기 나라에서 쫓아 낼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6:1~13)

나는 또 그들과 언약을 세워서, 그들이 나그네처럼 살고 있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이제 이집트 사람들이 노예처럼 다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듣고 내 언약을 기억하였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하는 말을 전하여라. '나는 여호와이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에게 강제로 시키는 힘겨운 일에서 너희를 구해 줄 것이다.

 

큰 능력으로 너희를 이집트 사람들의 노예 생활에서 풀어 주어 자유로운 몸이 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벌을 내릴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너희 하나님이 될 것이며,  너희를 구해 낼 너희의 하나님이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손을 들어 약속했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겠다. 그들은 용기를 잃어버린데다가 너무나 고된 노예 생활을 했기 때문에 모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모세와 아론의 족보 (출6:14 ~27)

르우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를 낳았다. 

시므온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사울을 낳았다.

 

레위는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았다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를 낳았다.  

게르손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다.

고핫은 백서른세 살까지 살았다.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을 낳았다.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를 낳다.

 

아므람은 자기 아버지의 누이인 요게벳과 결혼했다. 요게벳은 아론과 모세를 낳았다. 아므람은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았다.

이스할의 아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이다. 웃시엘의 아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다.

 

아론은 엘리세바와 결혼했다. 엘리세바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다.

고라의 아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과 결혼 해서 비느하스를 낳았다. 

 

바로 이 아론과 모세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각 무리대로 인도해 내어라" 하고 또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내보내라고 말한 사람 역시 모세와 아론이다.  


다시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 (출]6:29~7:7)

"나는 여호와이다.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내가 하는 말을 다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나는 너를 파라오 앞에서 마치 하나님과 같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네 형 아론은 너를 위해 대언자가 될 것이다.

 

네 형 아론에게 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말해 주어라. 네 형 아론은 파라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그 땅에서 내보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파라오의 고집을 그대로 두고 이집트 땅에 많은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그럼에도 파라오는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더 큰 능력으로 이집트에 무서운 벌을 내리고, 그런 다음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각 무리대로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낼 것이다.

 

내가 나의 큰 능력으로 이집트에 벌을 내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 땅에서 인도해 낼 때에야 비로소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말을 했을 때, 모세의 나이는 여든 살이었고, 아론의 나이는 여든세 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