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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유다의 아사 왕 (대하14:1~1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2. 4.

유다의 아사 왕(대하 14:1~15)

아비 야왕이  죽고  아비야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아사의 여호와께서 보기기에 올바르게 살았으므로  십 년 동안, 그 땅에 평화가 있었다. 

 

아사는 우상을 섬기는 데에 썼던 이방 제단과 산당들과 헛된 신들을 기념하는 돌기둥들을 부숴 버리고, 아세라 우상들을 찍어 버렸다.

 

아사는 유다 백성에게 명령하여,  여호와의 가르침과 계명을 지키고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께 복종하게 했다. 아사는 유다의 모든 마을에서 산당과 분향 제단을 없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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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 철폐 산당이란 높은 곳이란 뜻으로 숲이 있는 고지에 위치한 예배처다. 북 이스라엘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성전이 건축되기 이전에만 과도적으로 허용되었다.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에 아사는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나라가 평화로운 때에 유다에 요새들을 건설했다.

 

성들을 짓고 그 둘레에 성벽을 쌓읍시다. 망대와 성문과 성문 빗장도 만듭시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했으므로, 이 성은 우리 것이오.

우리가 애써 주께 복종하니, 주께서 온 둘레에 평화를 주셨소."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아사에게는  큰 방패와 창을 가지고 무장한 유다 군인들이 이십팔만 명이 있었고, 베냐민의 군인들은 작은 방패와 활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십팔만 명이나 되었다.  이들은 모두 용감한 군인이었다.


아사가 하나님께 부르짖다.(대하 14:9~15)(대하14:9~15)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아사의 군대와 싸우러 왔는데  많은 군대와 전차 삼백 대나  있었다. 세라의 군대가 마레사 마을까지 쳐들어 왔으므로 아사가 세라와 맞서 싸우려고,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서 싸움을 준비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약한 백성이 강한 백성과 맞서 싸울 때는, 오직 주께서 도와주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이 큰 군대와 맞서 싸웁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도 주와 싸워서 이기지 못하도록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서 아사의 유다 군대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공격하였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물리쳐 주셨으므로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도망쳤다. 아사의 군대는 그랄 마을까지 그들을 뒤쫓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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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은 가나안의 우상이며 주신인 바알 신을 상징하는 돌기둥이다. 아세라는 가나안의 모신 주로 나무를 그 형상을 깎아 세웠다. (신 16:21. 참조)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죽어서, 그들의 군대는 다시 싸울 힘을 잃었다. 그들은 여호와와  아사의 군대에게  멸망당했다.  아사는 적군으로부터 귀중한 물건들을 많이 빼앗았다.

 

그들은 그랄 주변의 마을들에 사는 백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였으니 그곳에서 많은 전리품을 얻었다. 아사의 군대는 목자들의 천막도 공격하고 양과 낙타를 많이 빼앗았다.


오뎃이 예언하다. ( 대하 15:1~8)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셨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 백성은 내 말을 들으시오.

여러분이 여호와와 함께 있는 한, 여호와도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이오. 여러분이 주를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주를 버리면 주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실 것이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된 하나님 없이 살아왔소. 그리고 그들을 가르칠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소.

그러나 그들은 어려움을 당하면,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소. 주를 구하여 찾았소. 그러면 주께서 저희들을 만나 주셨소.

 

그때는 아무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없었소. 온 나라에 재앙이 가득했소.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멸망시키고, 한 성이 다른 성을 멸망시켰소.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갖 재앙으로 그들을 괴롭히셨기 때문이오.  그러나 여러분은 힘을 내시오. 낙심하지 마시오. 여러분이 한 좋은 일에 대해 상이 있을 것이오."

아사의 종교 계획을 따라 산당과 우상들을 없애고 하나님의 전인 제단을 고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칭찬이었다.


아사의 종교 개혁 (대하 15:8~12)

아사는 예언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온 유다와 베냐민에서 역겨운 우상들을 없애 버렸다.

빼앗은 성에서도 우상들을 없애 버렸다. 아사는 성전의 현관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고쳤다.

 

아사는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과 유다에 사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의 백성도 불러 모았다.

여호와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백성이 왔다.

 

아사와 모든 백성은 예루살렘에 모였으니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의 셋째 달이었다.

아사와 백성들은 여호와께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바쳤는데  그 짐승들은 적에게서 빼앗아 온 것이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기로 약속했다.

 

누구든지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그 사람이 귀한 사람이든지 귀하지 않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리지 않고 죽이기로 했다.

배교에 대한 형벌이다.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는 결정은 율법에 규정에 따른 것이다. (출 22:20)(신 17:2~7)

이 율법은 오늘을 사는 신앙인들로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요 3:18)

 

아사와 모든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큰 소리로 함성을 질렀다. 그리고 피리와 나팔을 불었다. 온 유다 백성은 그런 맹세를 하고 하나님을 구하여 찾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주시고 사방에 쉼을 주셨다. 아사 왕은 자기 어머니가 하나님께서 역겨워하시는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아사의 어머니는 압살롬의 딸 마아가로 나옵니다. 그런데 2절을 보면, 아버지 아비얌의 어머니도 압살롬의 딸 마아가로 나옵니다.

 

그래서 마아가는 아사의 어머니가 아니라 할머니로 봐야 할 것입니다. 영어성경엔 grandmother로 되어 있습니다. 아사왕 어머니가 일찍 죽고 할머니 마아가 손에서 자라서 마아가를 모친으로 기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마아가는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나쁜 여자였는데, 어머니 영향으로 아비야가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의 진노를 사 일찍 병들어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손자 아사가 왕위에 있을 때도 가증한 우상을 만들어 섬기다 폐위당했습니다. 아사왕이 할머니라도 용납치 않고 단호하게 우상 숭배자들을 척결한 것에 대해 성경은 매우 잘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을 베어서 토막을 낸 다음에 기드론 골짜기에서 불태워 버렸다. 아사는 평생토록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겼다.  아사는 자기와 자기 아버지의 거룩한 예물을 하나님의 성전에 바쳤다.

 

그 예물은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오 년째 되던 해까지 전쟁이 없었다


하나님을 떠나는 아사(16:1~13)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육 년째 되는 해에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쳐들어 왔다. 아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성전과 자기 왕궁의 보물 가운데 남아 있는 금과 은을 꺼내어, 사람들을 시켜 아람의 왕 벤하닷에게 보냈다.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맺은 조약을 깨뜨리시고, 이스라엘을 쳐서 자기 땅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하였다. 

아사는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던 그 길에서 떠나서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선견자 하나니의 예언 하나님은 선견자 하나니을 보내어 아사 왕을 버리셨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받고도 아사는 돌아서지 않고 그대로 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아사에게 병으로 치셨고 병이 났어도 돌아서지 않자 하나님은 그를 죽이셨다.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했다. 그러므로 이제 아람 왕의 군대는 왕의 손에서 벗어났다.

 

에티오피아 사람과 리비아 사람들에게는 크고 강한 군대가 있었고  그들에게는 전차와 기마병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도우셔서 그들을 이길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온 땅에서 온전히 여호와께 몸을 맡기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여호와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강하게 해 주기를 원하신다.

 

아사 왕이여, 왕은 어리석은 짓을 했다. 이제부터 왕은 여러 전쟁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아사 왕에게는 평안이 없어졌고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구 년째 되던 해에 그의 발에 병이 났다. 그의 병은 아주 심한 병이었다.

 

그러나 아사는 그렇게 아프면서도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사들만 찾았다. 하나님을 떠난 아사는 왕으로 있은 지 사십일 년째 되던 해에 죽었다. 백성들은 아사가 다윗 성에 미리 준비해 둔 무덤에 묻어 주었다. 

 

결국 하나님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는 아사를 볼 수 있었다.  우리의 믿음도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깨달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