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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느부갓네살왕(왕하24:1~2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6. 26.

느부갓네살은 누구인가?(왕하 24:1~17)

(네부카드네자르)느브갓네살 은 바빌로니아  (바벨론) 왕이었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반역을 하자 다시 쳐들어와서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보물들을 탈취하여 갔다.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과 모든 기물들을 다 깨뜨리고 더러는 그들의 나라로 가져갔다. 그리고 칠천 명의 용사를 잡아갔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용사요, 훈련된 전사들이었다. 또 천명의 기술 자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 땅에 남겨둔 자들은 아주 가난하고 무식한 자들만 남겨 두어서 그 땅을 지키게 하였다.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으나 그도 반역하였으므로 시드기야를 잡아 그 아들을 다 그 앞에서 죽이고 그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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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너의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너의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또 너에게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비론 왕궁에 환관이 될 것이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이 모든 말씀이 네부카드네자르 왕을 통하여 다 실현되었다. (사 39:5~6)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왕위에 오른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빌로니아의  왕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에 쳐들어와서  성을 포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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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김을 바로느고 왕이 여호야김으로 바꾸어 부르게 하였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물 가운데서  일부를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는  그것들을  바빌로니아  시날 땅 자기가 섬기는  신들의 신전에 가지고 가서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다.

 

왕은  환관장 아스부 나스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특히 왕과 귀족의 자손 가운데서  몇 사람을 택하게 하였다.

 

곧 몸에 흠이 없고 용모가 잘 생기고  모든 일을  지혜롭게  통찰하여 처리할 수 있고  지식이 있고  학문에 능통하여  왕을 모실 능력이 있는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다. 

 

그들에게( 바빌로니아)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다.  왕은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이 먹는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날마다 일정한 양을 정해서 공급하여 주어 먹게 하고 삼 년을 교육시킨 뒤에  왕을 모시도록 하였다.


여호야김 유다왕 (왕하24:1~17)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주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여호야긴은 왕이 되었을 때에, 열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느후스다는 예루살렘 출신인 엘라단의 딸이다.


여호야긴은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그 때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이 도성을 포위하였다.


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도성에 도착하였다. 그리하여 유다의 여호야긴 왕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휘관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왕을 맞으러 나갔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은 오히려 여호야긴을 사로잡아 갔다. 때는 바빌로니아 왕 제 팔년이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주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안에 있는 보물들을 모두 탈취하여 갔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만든 주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서 깨뜨려 버렸다. 이것은 주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된 일이다.


더욱이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관리와 용사 만 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말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고관들을 모두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또 칠천 명의 용사와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용사요, 훈련된 전사들이었다.


바빌로니아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여호야긴 대신에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치게 하였다.


예루살렘의 멸망(왕하25:1~30)

유다 왕 시드기야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립나 출신으로 예레미야의 딸이다. 

 

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립나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였다.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그는 주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솔로몬이 주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을 둘러 장식되어 있었다.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립나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유다 총독 그달리야(왕하25:22~30)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5)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었다.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