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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구 건조증 증상 및 치료

by 모든 정보 나눔 2023. 3. 22.

현대인들이라면 많이 발생하는 눈 질환이 바로 안구건조증입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 또는 2차 안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안구 건조증의 증상과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구 건조증이란?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 부족, 눈물의 빠른 증발,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눈 질환입니다.

 

2. 안구 건조증 증상

 

1) 눈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등 이물감이 생깁니다.

2) 눈이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릿합니다.

3) 눈에 가려움, 따가움, 뜨거움 증상이 발생합니다.

4) 눈부심이 발생합니다.

5) 눈이 충혈되고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 발생합니다.

눈따가움

 

3. 안구 건조증 원인

 

1) 수분 부족

 

안구 건조증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 눈물 생성이 안 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술, 커피 등 수분을 빼앗아 가는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코감기에 쓰는 항히스타민제, 고혈압약, 이뇨제등 이런 것들이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눈물 분비를 줄어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2) 노화

 

40대 이후 환자에 많이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의 노화로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고 눈물의 상태가 변화하여 발생합니다.

 

3) 환경 요인

 

예전에는 노화에 의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지만 현대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휴식 없이 스마트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평소에 우리는 1분에 20회 정도 깜빡이는데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1분에 5회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게 되고 스마트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 안구 건조증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4. 안구 건조증 치료 및 예방법

 

안구 건조증은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치료와 예방에 도움 됩니다. 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인공눈물이 나 안약으로 안구 건조증을 치료를 해도 빨리 낫지 않고 다시 쉽게 재발합니다. 다음 설명해 드리는 방법을 통해 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안구 건조증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물 섭취

 

우리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하루 2L 이상 물을 섭취하여 눈물이 잘 생성되도록 몸의 수분을 유지합니다. 이와 더불어 수분을 빼앗아가는 대표적인 음식인 술과 커피는 가급적 멀리하는 것을 좋습니다. 

 

2) 눈 온찜질

 

최소 하루에 1회 정도 눈을 온찜질해 주면 좋습니다. 온찜질을 하면 눈의 지방층이 부드러워지고 노폐물이 배출되어 눈물과 눈물을 보호하는 지방 기름이 잘 생성되어 안구 건조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눈 온찜질하는 방법은 시중에서 파는 눈 온찜질 기기를 이용해도 되고 온찜질 기기가 없을 경우에는 수건에 물을 적신 다음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다음에 눈을 온찜질합니다. 온찜질 시 온도는 40~45도 정도로 체온보다 살짝 높은 정도로 눈을 5분~10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3) 실내 습도 유지

 

안구 건조증은 습도를 유지해 주어 눈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 30~ 60%의 습도를 유지합니다.

 

4)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거리기

 

장기간의 컴퓨터 사용, 독서 등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여건상 그렇지 못한다면 중간중간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면 좋습니다.

 

5)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바람이 많은 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여 야외활동 시에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의 직접적인 노출을 줄여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