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시고 계시다면 마지막 이별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것입니다. 한평생 나와 가족에게 행복을 준 우리 강아지를 위해 마지막도 이쁘고 뜻깊은 추억으로 남겨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 장례식 방법에 관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반려견, 강아지 죽음시 대처 방법
강아지가 죽게 되면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사체를 장례업체에 인도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른 반려견 죽음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집에서 사망 시
반려견이 집에서 죽음을 맞이했을 때 대처 방법입니다. 강아지 몸아래 패드나 수건을 깔고 편안하게 눕혀줍니다. 눈을 뜨고 사망한 경우에는 손으로 지긋이 감겨주시고 경직화가 일어나기 전에 팔과 다리는 자는 것처럼 몸 쪽으로 모아서 자세를 편안하게 잡아주셔야 됩니다. 이후 장례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2) 동물 병원에서 사망 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이 사망하게 되면 병원에서 수의사가 안정적으로 데려갈 수 있도록 알아서 준비해 주기에 가족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사체를 받은 후 장례 업체에 연락해 장례식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반려견, 강아지 장례식 비용 및 종류
대표적인 3가지 장례식장 방법에 대한 반려견 장례식장 비용과 장례식 종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화장
반려견을 화장해서 유골을 수습하는 장례식 방법으로 반려동물 장례업체를 통해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유골함, 영정사진, 추모실 이용 등 장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강아지 화장 비용은 평균적으로 소형견 기준 약 20~30만 대입니다.
화장 후 장례식이 끝나면 강아지 유골을 집으로 가져갈지, 아니면 납골당에 안치할지 정하셔야 합니다.
먼저, 집에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리 반려견에 마지막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가족들의 슬픔은 크겠죠?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마음이 안정된 후에 가족들과 함께 강아지가 좋아했던 곳에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납골당 안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납골당 안치 시 평균적으로 20만 원~25만 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방법은 평소에 강아지를 떠나보낸 후 다시 찾아가서 추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강아지 장례 스톤
강아지 장례 스톤 방법은 반려견의 유골을 보석과 같은 모양으로 스톤으로 만들어 간직하는 방법으로 목걸이, 반지, 팔찌, 휴대폰 줄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하는 방법으로 강아지 죽음 후에도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비용은 평균적으로 15만 원부터 금이나 은 등을 사용할 경우, 5만 원~ 70만 원까지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풍선장
특수 제작된 풍선 속에 유골을 담아 하늘로 올려 보내는 방법입니다. 최근에 생긴 장례 유형으로 여객기가 다니는 10km 높이보다 높은 20~25km 이상 성층권까지 올라간 풍선은 기압과 온도에 의해서 팽창하여 터지게 되며 반려견에 유골은 성층권에 머물게 됩니다.
비용은 평균적으로 약 200만 원~300만 원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견 장례식을 치르지 않을 경우 해결 방법
반려견 장례식을 치르지 않을 경우에 사체 처리 방법입니다. 반려견은 죽음시 사체는 현행법상 폐기물로 분리됩니다. 질병이 없거나 자연사의 경우는 강아지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폐기하면 됩니다. 단, 강아지가 전염병등에 걸린 경우에는 관할 지역 주민센터에 별도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간혹, 반려견을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처리하는 것이 매정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산에다 묻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 행위이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한평생을 함께한 반려견에 대한 예의로 동물 병원 또는 반려동물 장례 업체를 통해 마지막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