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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당뇨병 초기증상

by 모든 정보 나눔 2023. 1. 15.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은 현대인들 사이에서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는데, 당뇨병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실명, 팔다리 궤양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설명드릴 테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당뇨 초기증상 3가지

 

당뇨병 초기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3가지는 다뇨, 다식, 다음입니다. 이 3가지 증상은 1가지만 발생하지 않고 각각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에 나타납니다.

 

1) 다뇨 (소변량 증가)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량이 많아지고 배출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4-6회가량 소변을 보는데, 당뇨병 환자는 이 이상에 빈도로 소변을 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다음 (목마름, 갈증 발생)

 

당뇨병은 늘어나게 된 소변량으로 다뇨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서 우리 몸에서 수분이 빠져다가고 이 때문에 극심한 갈증이 느껴지게 되면서 물 섭취량이 증가합니다.

 

 

 

3) 다식 (식사량 증가)

 

당뇨병이 발생하면서 늘어난 소변량 속에는 수분뿐만 아니라 포도당도 같이 배출됩니다. 혈당이 너무 높아지면 당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특히, 췌장의 호르몬인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세포에 포도당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포도당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주 식사를 해도 자주 배고프고 식사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 당뇨 초기증상

 

- 체중 감소

 

부족한 당을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된 당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근육 내 저장된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 환자의 경우 짧은 시간 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변화가 발생합니다.

 

- 피곤함

 

다뇨 현상으로 인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빠져나가게 되어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되게 됩니다.

 

- 침침한 눈

 

우리 눈의 망막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이런 포도당이 부족하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게 되어 앞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지속되면 망막에 있는 미세 혈관들을 손상시켜 시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 팔다리 저림

 

당뇨병은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방해하고 이로인해 팔다리에 감각이 없고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은 저혈당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혈당 방치하게 되면 의식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뇌에 이상이 생겨 경련이 일어나고 쇼크 상태가 초래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 현상은 당뇨로 인해 인슐린등 약물 치료를 하면서 식사량을 줄이면 발생할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혈당 체크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만약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면 빨리 흡수되는 음료수, 사탕, 초콜릿 등 섭취하여 빠르게 혈당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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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