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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모세는 누구?(출 1:1~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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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출 1:1~5)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급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블론과 베냐민과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이들의 가족들이 모두 칠십 명이 애급에 올라갔고 요셉은 애굽에 두 아들과 아내가 있었으니 모두 70명이었다.

 

 요셉이 있을 때에 이들은 축복의 삶이었다. 심지어  애굽 사람들도  이스라엘의 가족을 부러워했을 것이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다.

 

그러마 이스라엘 자손은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그 수가 불어나고 세력도 커졌으며 마침내 그  땅에 가득하게 퍼졌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다.

 

 

그 왕이 자기 백성에게 말하기를 이 백성 곧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수도  많고  힘도 강하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그들에게 신중히 대처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수는 더 불어날 것이고 또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날에는 그들이 원수들과  합세하여  우리를 치고 이 땅에서 떠나갈 것이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부리는 감독관을 두어 서 강제 노동으로 그들을 억압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바로가 곡식을 저장하는 성읍, 곧 비돔과 라암셋을  건설하는 일에 끌려 나갔다.

 

그러나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그 수가 더욱 불어나고 자손이 번성하였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몹시 싫어하였고 더욱 혹독하게 부렸다. 

 

이집트 왕이 십 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산파에게 아들이거든  죽이고 딸이거든 살리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순종하지 않자 다시 명을 내려 아들이 태어나거든 나일 강에 던져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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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과 모세.(출 2:1~10)

레위 가문의  어떤 남자가  레위 여자에게 장가를 들어 아들을 낳았다. 아이가 하도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이나 남이 모르게 그를 숨기고 길렀다.  

 

그러나 더 숨길수 없어서  아기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그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아이가 어떻게 되는 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하려고  나일 강으로 내려왔다.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공주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면서  이아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구나  하고 말할 때에  아기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하고 물었다.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고 하였다.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였다.

 

그 아기가 다 자란 다음에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다 주니 공주는  그 아이를  양자로 삼았다.  공주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졌다 하면서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  모세는 바로의 아들로 이집트의 학문과 무예를 배우며 장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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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왜  자신의 방법을 사용했을까? 출 2:11~15

세월이 지나 모세가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왕궁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형제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애급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았다.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서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이튿날 그가 다시 나가보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잘못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그러자 그  사람은 대들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이 어제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이제는 나도 죽일 작정이오? 

 

모세는 일이 탄로 난 것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바로가 이 일을 전하여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다. 

모세는  바로를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서 거기에서 머물렀다.  


왜 모세는 자신의 삶을 나그네라고  하였을까?( 출 2:16~22)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아버렸다. 이것을 본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다른 날 보다 일찍 돌아온 딸들에게 아버지가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고 물었다.

 

딸들은 한 애급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도와서  물까지  길어 양 떼에게 먹여주었다고 하였다.

 

아버지가 딸들에게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런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불러다가  음식을 대접하라고 하였다.

 

르우엘은 모세가 자기와  함께 살겠다고 하므로 자기 딸 십보라를 모세와 결혼하게 하였다. 십보라가 아들을 낳으니 모세는 내가 낯선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구나 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집트 왕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된 일 때문에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고된 일 때문에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탄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의 종살이를 보시고 그들의 처지를  생각하셨다.

 

모세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참 외롭고 쓸쓸했을 것이다. 미디안에서 사십 년을 살게 되었으니 그 긴 세월 동안 광야 가운데서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바로의 궁에서 학문을 배우고 왕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삶이었는데 지금 그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그저 장인의 양 때나 치는 목자 신분이 되었다.

모세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방법과 생각대로 행동하였으므로 살인자가 되어 미디안으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다.

 

나 자신도  가끔씩 착각을 할 때가 있다.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하나님께 그저 통보하는 형식으로 기도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말한다. 분명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모든 것을  계획하셨다. 

모세가  자기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고 생각했으나  모세의 방법을 하나님은 사용하지 않으셨다. 

 

요즘 교회나 목회자들이 이런 말을 자주 쓴다.  어떤 일을 놓고  특히 연말이 되어 다시 모든 사역자들을 세울 때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셨으니  순종하라고 말한다. 정말 하나님이 세우신 것일까? 아니면 당신의 마음에으로  세운 것은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방법을  쓰지 않으셨다. 사람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세울지라도 이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