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주는 경고# 우상의 잔치와 주의 만찬# 하나님의영광을 위해,
역사가 주는 경고
바울은 우리에게 이스라엘의 역사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모두 구름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서 지났다. 모두가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모세와 연합했다.
그들은 같은 음식을 먹었고 모두 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한 신령한 반석에서 나는 것을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이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그들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당하고 말았다. 이런 일들은 그들처럼 우리도 악을 즐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고 우리에게 본보기가 된 것이다.
우리는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처럼 우상 숭배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 춤을 추었다" 라고 했다.(출32:6)
그들 가운에 어떤 이들은 음행하다가 하루에 2만3000명이 죽었다. 우리는 그들처럼 음행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 물려 주었다. 우리는 그들처럼 음행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원망하다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당했다. 우리는 그들처럼 원망해서는 안된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들은 본보기로 말세에 우리를 위해 경고로 기록된 것이다.
그러므로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한 적이 없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신다.
시험을 당할 때도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우리가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신다. 더욱이 성령이 함께 하시므로 우리의 피할 길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우상의잔치, 주의 만찬을 구별
바울은 "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상숭배를 피하라고 하였다. 내가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말한다. 여러분은 내가 하는 말을 스스로 판단해 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가 감사드리며 마시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눠 마시는 것이다.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눠 먹는 것이다. 빵이 하나이므로 우리가 여럿일지라도 한 몸이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눠 먹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관습은 생각해보면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려는 것은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또 우상은 무엇인가? 다만 제물로 바치는 것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귀신들과 교제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우리는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동시에 마실 수 없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동시에 참여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있고 주를 분노하시게 만든다는 것이다.
믿는 사람의 자유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율법에서 은혜시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모든 것이 허용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허용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다른사람을 위하여 유익을 구하여야 한다.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어떤 것이든 양심에 거리낌이 생기지 않도록 묻지 말고 먹으라고 하였다.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다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시24:1) 만일 믿지 않는 어떤 사람이 우리를 초대했는데 거기에 우리가 가기를 원한다면 우리 앞에 차려진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에 거리낌이 생기지 않도록 묻지 말고 먹어라.
그러나 만일 누가 우리에게 "이것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다" 라고 가르쳐 준다면 가르쳐준 사람의 양심을 위해서 먹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을 위해서이다.
왜, 내 자유가 남의 양심에 의해 판단을 받아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에 참여한다면 왜 감사하는 것으로 인해 내가 비난을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 그것은 어떠한 사람에게나 교회에게나 걸림림이 되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바울 자신도 모두를 기쁘게 하며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한다고 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이로움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