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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유다와 다말 누구?(창 38:1~1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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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다말은 누구일까?(창 38:1~11)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며 첫째 아내 레아에게서 났다.

유다는 형제들이 요셉을 애 굽에 판 그 후에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하였다.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과 결혼하여 첫째 아들 엘 과 둘째 아들 오난과 셋째 아들 셀라를 낳았다.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 십에 있었다.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었다.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기를 너는 형수와 결혼해서 시동생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라 너는 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아야 한다. 

 

아버지의 말을 듣고 오난이 그 밤에 형수 다말에게 들어갔으나 그가 아들을 낳아도  자기 아들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형수와 동침할 때마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지 않으려고 정액을 땅바닥에 쏟아 버리곤  하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난도  죽게 하셨다.유다는 자기  며느리 다말에게 말하기를 나의 아들 세라가 다 클 때까지 너는 집으로 돌아가서 과부로 살고 있거라,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었다가는 셀라도 저의 형들처럼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다말이 친정으로  돌아가서 그의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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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를 속이는 다말. (창 38:13~23)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서 수아의 딸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곡을 하는 기간이 끝났을 때에  유다는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헤라와 함께 자기의 양들의 양털을 깎으러 딤나로 올라갔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는 소문을 다말이 들었다.  얼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을 써서 얼굴과 몸을 가리고 딤나로 가는 길에 있는  에나임 문에 앉았다.

 

그것은 막내아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유다가 자기와 셀라를 짝지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길을 가던 유다가 다말을 보았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므로 유다는 그가 창녀인 줄 알았다. 

 

그래서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 줄도 모르고 길가에 서 있는 그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너에게 잠시 들렸다 가마 자 들어가자. 

 

그때에 다말이 물었다.  저에게 들어오시는 값으로 저에게 무엇을 주시겠어요? 유다가 나의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마.  럼 그것을 주실 때까지 어떤 물건이든지 담보물을 주시겠어요.

무엇을 주면 좋겠느냐? 다말은  지금 가지고 계신 도장과 허리끈과 가지고 다니시는 지방이면 됩니다.

 

유다는 그것들을 다말에게 맡기고 그에게 들어갔는데 다말이 유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다말이 얼굴을 가렸으므로 유다가 알아보지 못하였다. 다말이 돌아가서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었다.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 동네에는 창녀가 없다 하여 여인을 찾지 못하였다.

 

그는 유다에게 돌아가서 말하였다. 그 여인을 찾지 못하였네 그보다도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말하는데 거기는 창녀가 없다고 하네.  유다가 그냥 두게나 더 찾다가는 망신만 당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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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말이 아들을 낳았다.(창 38:24~30)

 

석 달쯤 지난 다음에 유다는 자기의 며느리 다말이 창녀 짓을 하여 임신까지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유다는 자기 종들에게 명령하여 그를 끌어내어  화형에 처하라고 하였다.

 

그는 끌려 나오면서 시아버지에게 전갈을 보내어 저는 이 물건의 임자의 아이를 배었습니다.

다말은 또 말하기를 잘 살펴보십시오. 이 도장과 이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입니까?

 

유다가 그 물건들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말하기를 그 아이가 나보다  옳다. 나의 아들 셀라를  그 아이와 결혼시켜야 했는데  하고 말하면서 그 뒤로는  다시는 다말을 가까이하지 않았다.

 

다말이 몸을 풀 때가 되었는데 그는 쌍둥이가 그의 몸속에 들어 있었다. 아이를 막 낳으려고 할 때 한 아기가 손을 내밀었다.

 

산파가 진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아이의 손목에 감고서 말하기를 이 아이가 먼저 나온 녀석이다.  그러자 그 아이가 손을 다시 끌어들였다. 

 

그다음에 그의 아우가 먼저 나왔다. 산파가 어찌하여 네가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고 말해서 그 아이의 이름이 베레스라고 하였다. 그다음에 진홍색 실로 손 묶인 아이가 나오니 아이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다.

성경을 보면 참 알수 없는 것이 많다.  왜  장자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소중함이 없었을까 하는 점이다. 

그리고 왜 성경은 참으로 수치스러운 모든 것을 이렇게 자세히 기록하였을까 하는 점이었다. 

 

아무 흠도 없는 사람들도 많은 데  흠 많고  온전한 모습이 아닌 사람을 하나님은 택하실까? 하는 점이다. 

결국 하나님은 유다를 택하셨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불륜으로 태어난 이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사역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모습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완전치 못한 모습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돌린다. 

 

영적인 모든 것은 결코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아무 짝에도 쓸수 없는 아주 천한 것에서 아주 고귀한 것으로 바꾸어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