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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성령의 지혜, 분열(고전2장)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1. 21.

성령의 지혜(1~16)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가서 하나님의 비밀을 전할 때 달변이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갔을 때  나는 연약하고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내 말과 내 선포는 지혜롭고  그럴듯한 말들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낸 증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숙한 사람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 세대의 지혜도, 없어져 버릴  이 세상에서  다스리는 사람들의 지혜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는 비밀로 감춰졌던 하나님의 지혜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영원 전에 미리 예정해 두신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대를  다스리는 사람들 가운데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록되기를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비해 주셨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사64:4)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이것을 우리에게 깨달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자세히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사람 속에 있는 그 사람의 영이 아니면 누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이 아니면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들을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선물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사람의 지혜가 가르쳐준 말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치신 말씀들로 하는 것입니다. 곧 실령한 말로  신령한 일들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이런 것이 어리석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이런 일들은 영적으로만 분별되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 그를 가르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