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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아담은 누구인가?'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 2.

 '아담은 누구인가?'(창2:7)

  • 태초의 사람 '아담'
  • 에덴동산은 어떤 곳인가? 
  • 사람이 지은 죄와 벌은?

# 태초의 사람 '아담'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2:7)

아담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여섯째 날에 땅에 있는 흙으로 만드신 최초의 인간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서 살게 하셨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하나님은 아담에게 에덴동산에 살면서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시고 또 지키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였으니 너는 이 동산 안에 있는 모든 열매는 다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그것을 먹으면 너희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

 

이 말씀은 인류 최초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신 법이다.

 

에덴동산은 어떠한 곳인가?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2:9 )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창2:10 )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물이다. 또한 자원이 필요하고 또 넓은 땅이 필요하듯이 이모든 것을 하나님은 모두 갖추어서 에덴동산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매우 좋았다고 하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혼자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심심했을 것이고 아마도 각종 동물들과 노는 것이 일과였을 것이다.

 

이런 아담을 보시고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구나, 하여 돕는 배필을 지어주어야 하겠다.

 

하시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에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여 내시고 그 곳을 살로 채우신 후에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여자를 만드신 후에 아담에게 데려다 주셨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참 신기한 것은 하나님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어떻게 자기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였는지,  죄를 짓기 전에 사람은 지혜는 정말 예측 할 수 없다. )

 

아담이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여자를 아내로 삼아 한 몸을 이루어 함께 살게 되었다.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다.

 

아담이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여자를 하와라고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2:19)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아담에게 데리고 가셨다.

 

아담이 동물의 모양을 보고  너는 이렇게 생겼으니 하며 말하며 부른 것이 곧 지금 우리가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

혼자서 외롭게 살던 아담은 하나님이 만들어준 여자와 함께  사는 아담은 행복한 날이었다.

 

이 때는  힘들여 일할 필요도 없었으니  달마다 새로운 열매가 달렸으니 그저 날마다 같이 손잡고 다니면서 놀았을 것이다. 

 

동물들과  놀고 각종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각가지 색들로 피어 있는  꽃들을 구경하다가  먹고 싶은 열매를 따 먹으면서  살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동물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였다.  어느 날 혼자 있는 하와를 보고 뱀은 여자에게 와서 참으로 하나님이 이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였느냐고 물었다.

 

여자는 뱀에게 아니다 우리가 열매를 다 먹을 수 있으나 동산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에게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는데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죽을까 하노라고 변형시켜서 대답했다.

 

이 변형된 말을 들은 뱀은 여자에게 열매를 먹으면 죽지 않고 오히려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되어 하나님 처럼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뱀의 말을 듣고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 암 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로 보였다. 결국  유혹에 넘어간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었다.

 

그리고 자기와 함께 살고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왜 아담은 묻지도 않고 아내의 말을 들었을까?

나의 생각에는 아담이 여자의 말을 듣고 보니 열매를 먹은 여자가 분명 죽지 않았다.  분명히 하나님은 죽는다고 하셨는데 여자는 죽지 않은 것이 아닌가? 이러 한 생각이 들어 그도 먹은 것은 아니었을까? 

지금 우리는  악한 사람이 잘 되고 형통한  것을 보고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때론 믿음을 지키며 살겠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삶은 고달프고 환경은 하나도 바꾸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고통을 당할 때  육적인  눈으로 보면 아담 같이  선악과를 따 먹고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결국 아담은 하와와 동일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죄를 짓게 되었다.


# 사람이 죄를 지으면 나타나는 결과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3:10)

 

죄를 짓자 가장 먼저 그들은 자신이 벗었음을 보고 수치심에 나뭇잎들을 엮어 허리에 두르게 되었다.

 

그러나 나뭇잎으로 만든 옷은 해가 나자 말라 버렸다.

 

다시 가려도 가려지지 않고  다시 드러나는  벌거벗은 모습에 두 사람은 숨게 된 것은 아닌가?

 

죄를 지으면 나타나는 현상이 수치심과 두려움이었다. 이때는 하나님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있었다.

 

바람이 불 때면 하나님은 아담을 찾아 오셨는데, 오늘도 하나님은 오셔서 아담을 부르셨다.

 

그러나 아담은 전처럼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었다.  이유는 자기의 벌거벗은 모습이 수치심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담은 자기가 벗었으므로 숨어있다고 말했다.

그런 아담에게 하나님은 누가 너에게 이렀게 하였느냐고 물으셨다.

 

먼저 아담에게 물으시자, 아담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한 여자가 주어서 먹었노라고 대답하였다.

 

여자에게도  물으셨으나  여자는 뱀이 나를 꾀므로 먹었다고  말하였다.

 

이때부터 사람은 잘못을 하면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하며  책임을 지지 않고 남에 탓으로 돌리게 되는  것은 아닐까? (참고로 하나님께 잘못을 빌었으면 지금 어떻게 변하였을까?)


# 사람이 범죄로 받은 벌은 무엇일까?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3:14)

하나님은 뱀에게 너는 다른 모든 짐승보다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이전에는 아마 뱀이 서서 다녔던 것 같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4)

여자에게는 너는 자식을 낳을 때 고통과 수고를 하여야 자식을 낳게 될 것이다. 또 네 평생에 남편을 원하고 남편에게 순종하고 그의 다스림을 받을 것이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아담에게는 너로 인하여 땅은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에 수고하여야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저주 받은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죄의 결과로 고통스럽게 살다가 결국 영원히 살 수 있었던 생명에서 죽어야 하는 인생의 삶으로 바꾸어졌다.


#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쫓아내신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창3:23)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으니  두 사람이 선과 악을 알게 되었고  동산에는 영생하도록 살 수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도 있어서 죄인이 두 사람이 생명나무 열매를 따 먹게되면  죄인의 생명으로 영원히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창3:22)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에게 짐승을 잡아서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고 에덴동산 밖에서 살게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덴동산 입구에 그룹들과 불 칼을 두어 다시는 두 사람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도록 막아 놓았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은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불렀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동산에서 노력 없이 먹고 살 수 있었으나 이제는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 먹고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해야 했다. 

 

묵상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인류는 영원이 살수 있었음에도 죽음으로 끝나는 삶으로 바꾸어 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위하여 짐승을 잡아서 그들의 육체을 보호하셨듯이.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그를 믿는 모든 이에게는 영생으로 바꾸셨다. 

 

나는 그 사랑을 얼마나 감사하는가. 다시 이같은 일을 나는 반복하지 않는가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