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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기적과 박해(행5:12~42)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0. 13.

기적이일어나다(행5:12~16)

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이 백성 가운데서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서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누구 하나, 감히 그들의 모임에 끼어 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들을 칭찬하였다.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께로 나아오니  남녀 성도들이 큰 무리를 이루렀다.

 

심지어는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이나 깔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 덮이기를 바랐다. 

 

또 예루살렘  근방에 있는 여러 동네에서  많은 사람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 들었는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다.

 

박해가 시작되었다.(행5:17~42)

사도들에게서 기적이 일어나도 백성들의 칭송이 날마다 높아지자 대제사장과 그의 지지자들인 사두개파 사람들이 모두 시기심이 가득차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

 

그런데 밤에 주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에 대제사장이 그의 지지자들과 더불어  의회와 이스라엘 사람의 원로들을 다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경비원들이 감옥에 가서 보니 사도들이 감옥에 없었다. 그들은 돌아와서 "감옥 문은 아주 단단히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는데 문을 열어 보았더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성전 경비대장과 대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서 대체 이 일이 앞으로어떻게 될까 하고 사도들의 일로  당황하였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보고하였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옥에 가둔 그 사람들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있습니다." 경비대장이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봐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대제사장이 신문하기를" 우리가 그대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하였거늘, 그대들은 그대들의 가르침을 온 예루살렘에  퍼뜨렸으니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기를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은 그대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이분을 하나님께서  자기 오른쪽에 높이 올리시고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셔서  이스라엘이 회개를 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사도들의 말을 듣고 분해서 죽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율법 교사로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새파 사람이 일어나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지 조심하시오.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서 자기를 위대한 인물이라고  선전하니 약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를 따랐소.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모두 다 흩어져 없어지고 말았소. 그 뒤에 인구조사를 할때에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서 자기를 뒤따라 반란을 일으키었으나 그가 죽으니 그들 따르던 사람도 흩어졌소.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 사람들에게 손을 떼고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과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오.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 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기고  사도들을 불러다가 때린 뒤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것을 도리어 기뻐하면서 의회에서 물러 나왔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날마다 사도들의 설교를 듣고 믿은 사람들이 많아졌고 함께 먹고 마시고 나누면서 예루살렘 교회는 날마다 부흥이 되었다. 이때문에 사도들의  하는 일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