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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나귀턱뼈.엔학고레.(삿15:14~2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7. 22.

★나귀 턱뼈 

:성경속의 삼손:

삼손이 이스라엘 남부 레히 라는 마음에서 활동을 하였다.  삼손은 단지파 출신이다. 삼손이 레히에 이르자, 블레셋 사람들이 마주 나오며,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 때에 주의 영이 그에게 세차게 내리니, 그의 팔을 동여매었던 밧줄이 불에 탄 삼 오라기같이 되어서, 팔에서 맥없이 끊어져 나갔다.

 

마침 삼손은 싱싱한 당나귀 턱뼈 하나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손에 집어 들고, 블레셋 사람을 천 명이나 쳐죽이고 나서, 이렇게 외쳤다. 나귀 턱뼈 하나로 주검을 무더기로 쌓았다. 나귀 턱뼈 하나로 천 명이나 쳐죽였다.


이렇게 외치고 나서, 삼손은 손에 든 턱뼈를 내던지고, 그 곳 이름을 라맛레히라고 불렀다. 삼손은 목이 너무 말라서, 주께 부르짖었다. "주께서 친히 이 크나큰 승리를 주의 종의 손에 허락하셨습니다.

 

:라맛 레히: 용맹과 능력을 기념하는 이름

 

★엔학고레★ 

그런데 이제 제가 목이 타서 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붙잡혀 죽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레히에 있는 한 우묵한 곳을 터지게 하시니, 거기에서 물이 솟아나왔다. 삼손이 그 물을 마시자, 제정신이 들어 기운을 차렸다.

 

그래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고 하였는데, 오늘날까지도 레히에 있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다.

 

엔학고레의 뜻:부르짖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삼손 하면 우리는 힘이 세다.  삼손하면 들릴라와 삼손의 스켄들이다. 삼손은 유난히 여자를 좋아 했다. 여자때문에 그는 많은 유여 곡절을 격었다.

 

첫번째 좋아하던 여자의 아버지가 삼손이 결혼하고자 했던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보냈다. 화가난 삼손은 여우 300마리를 잡아 꼬리에 불을 붙여 블레셋 사람의 추수하지 않은 밭으로 들여보내어 다 태웠다.

일년 동안 수고하여 지은 농사를 다 태워 버렸으니 블레셋 사람들이 화가나서 조사하였다. 결국 삼손이 그랬다는 것을 알았고 삼손은 이미 도망하여 에담 바위 틈에 숨어 있었다.

 

삼손을 찾지 못한 블레셋 사람들은 유다백성을 향하여 군사를 일으켰다. 유다 사람들은 삼손하나 때문에 나라가 전쟁을 겪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삼손에게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였다.

 

삼손은 유다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유다사람들의 손에 묶여서 블레셋에게 넘겨 졌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길가에 있는 나귀턱뼈를 주워서 그것으로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죽였다.

 

이렇게 싸우다 보니 갈증이 생겼다. 죽을 만큼 심한 갈증으로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삼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우묵한 곳을 터쳐서 샘물이 솟아 나게 해서 삼손이 물을 마셨다.  그 우물 이름이 엔학고레다.

 

:부르짖다: 카라~ 외치다. 절규하다. 혹은 젖먹던 힘까지 다해 외치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고맙고 좋다. 보통 우리 사람이라면 자신을 멀리하고 사명도 잊은채 제멋대로 하는 삼손을 그냥 죽게 버려 두셔야 한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심령을 다시 품어 주신다. 하나님은 탕자의 하나님이시다.

 

천사람을 물리칠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한순간도 살수 없다. 육체의 정욕에 빠진 삼손을 하나님은 계속 사용하셨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사람과 다른다. 주님은 사람의 장점만 보시고 사용하지 않으신다. 아무리 전쟁에 승리를 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교만할 사람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은 전쟁에서 승리한 삼손을 육체의 갈증으로 낮추셨다. 그러나 고통중에 다시 부르짖고 레히의 우묵한 곳을 터치니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왔다.

지금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용하신다. 장점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단점이 있어도 당신의 뜻에 맞게 만들어 쓰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자랑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