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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다니엘은 누구인가?(단 1:6~16)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6. 26.

다니엘은 누구인가?(단 1:6~16)

다니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 유다 지파 귀족 출신이며 하나님의 종말적 승리를 예언하는 각양 이상을 본 선지자이다. 

B.C 605년경에 1차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으나, 네부카드네자르 왕의 꿈을 해석하여 고위직에 올랐다. 그는 벨사살 왕이  본 이상을 해석하였다.

바벨론 멸망 후에도 메대와 다리오와 바사의 고레스 치하에서 60여 년간 정치가로 활동했다.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왕위에 오른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왕이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와서 성을 포위하였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여호야김 왕과 하나님의 성전 기물 가운데서 일부를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는 그것들을 바빌로니아 땅, 자기가 섬기는 신의 신전으로 가지고 가서 그 신의 보물 창고에 넣어 두었다.


그때에 왕은 아스부 나스환관장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백성, 특히 왕과 귀족의 자손 가운데서, 몸에 흠이 없고, 용모가 잘생기고,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으며, 지식이 있고, 통찰력이 있고, 왕궁에서 왕을 모실 능력이 있는 소년들을 데려오게 하여서, 그들에게 바빌로니아의 언어와 문학을 가르치게 하였다.


또한 왕은 왕궁에서 날마다 일정한 양을 정해서 음식과 포도주를 그들에게 공급하도록 해주면서, 삼 년 동안 교육시킨 뒤에, 왕을 모시도록 하였다.


그들 가운데는 유다 사람인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다. 환관장이 그들에게 이름을 새로 지어 주었는데,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고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고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고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나라를 일본이 통치할 때도 창 씨 개명을 하여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시키려고 하였듯이 이들도 유다의 모든 것을 말살하려는 의도로 그 했던 것 같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이 내린  음식과 왕이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환관장에게 간청하였다.

 

하나님은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해 주셨다.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너희가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왕이 지정하셨다.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왕이  보시게 된다면 너희 때문에 내 목숨이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될 것이다.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자기들을  감독할  감독관에게 갔다. 감독관은 환관장이 임명한 사람이었는데 그에게 다니엘이 말하였다. 부디 이 종들을 열흘 동안만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여 주십시오.

 

만일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시고 나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독관이  그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해보았다. 

 

열흘 지난 후에 보니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였다.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계 2:10)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다.(단 1:16~21)

감독관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었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고  문학과  학문에 능통하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다.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온갖 꿈을 해석하는 능력까지 주셨다. 

 

왕이정 하여 놓은 삼 년 동안의 교육이 끝나는 날  환관장이 교육을 받은 모든 젊은이들을 네부카드네자르 앞으로 데리고 갔다.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니 그들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가장 뛰어났으므로  그들로  왕을 모시게 하였다. 

 

왕은  그들에게 온갖 지혜나 지식에 관한 문제를 물어보았는데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안에 있는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것을 알았다.  다니엘은 고레스 왕 이일 년까지 왕궁에 머물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