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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야곱과 신풍나무. (창 30:25~4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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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라반과 품삯을 정하다. (창 30:25~43)

요셉이 태어난 후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다.  "이제는 제 집, 제 나라로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장인어른을 위해 일해 드리고 얻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장인 어른을 위해 해 드린 일은 장인어른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라반이 말했다. "괜찮다면 나와 함께 계속 있게나.여호와께서 나에게 복을 주신 것이 다 자네 때문인 것을 내가 예측하여 알고 있었네. 

 

자네 품삯은 자네가 정하게.  내가 그대로 주겠네."  야곱이 대답했다. "장인어른께서는 제가 장인 어른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것과 제가 돌보아 드린 장인 어른의 가축 떼가 제 앞에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다.

 

제가 장인 어른께 처음 왔을 때는 가축 떼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크게 불어났습니다. 

제 발길이 닿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장인어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는 제 식구를 위해 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라반이 물었다.  "그래,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나?" 야곱이 대답했다. "다른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한 가지만 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면 제 마음을 돌이켜 다시 장인어른의 가축 떼를 돌보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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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고 결정하는 야곱

오늘, 제가 장인 어른의 모든 가축 떼 사이로 다니면서 점이 있거나 얼룩이 졌거나 검은 새끼양과 점이 있거나 얼룩이 진 새끼 염소를 골라낼 테니, 그것을 저에게 주십시오.

 

제가 정직한가 정직하지 않은가는 장인어른께서 앞으로 저에게 오셔서 제 가축 떼를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제가 점이 없는 염소나 얼룩이 지지 않은 염소나 검은색이 아닌 양을 가지고 있다면, 제가 그것을 훔친 것으로 여기셔도 좋습니다." 라반이 대답했다. "좋네. 자네 말대로 하겠네."

 

그러나 그 날, 라반은 몸에 줄무늬나 점이 있는 숫염소들을 따로 떼어 놓았다.

또한 몸에 얼룩이 있거나 점이 있거나 하얀 반점이 있는 암염소들과 검은 양들도 모두 따로 떼어 놓았다.

 

그런 다음에 라반은 그 짐승들을 자기 아들들에게 맡겨 돌보게 했다.  라반은 이 짐승들을 야곱에게서 삼일 길쯤 떨어진 곳으로 몰고 갔다.

 

# 라반의 계획은 미리 줄무늬나 점이 있는 양과 염소를 골라내므로 그러한 종류가 나오지 아니하도록 막았다. 

야곱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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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신풍나무.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 가지를 꺾은 다음에 껍질을 벗겨 내서 나무껍질에 하얀 줄무늬를 만들었다.

 

그러고 나서 야곱은 가축 떼가 와서 물을 먹는 여물통 바로 앞에 그 흰 무늬 가지들을 세워 놓았다. 가축들은 물을 먹으러 와서 새끼를 뱄는데, 염소들이 그 흰 무늬 가지 앞에서 새끼를 뱄다.

 

그러자 그 사이에서 흰 무늬가 있거나 얼룩이 졌거나 점이 있는 새끼 염소가 태어났다. 야곱은 그 새끼들을 따로 떼어 놓았다.  야곱은 라반의 가축 가운데서 줄무늬가 있거나 검은 가축들을 따로 떼어 놓았다.

 

가축 떼 가운데서 튼튼한 짐승들이 새끼를 배려고 하면, 야곱은 그 짐승들의 눈 앞에 가지를 놓았다.

그래서 짐승들이 그 가지 앞에서 새끼를 보게 했다.

 

하지만 약한 짐승들이 새끼를 배려고 하면, 야곱은 그 앞에 가지를 놓지 않았다.그래서 약한 것들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들은 야곱의 것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야곱은 큰 부자가 되었다. 야곱은 가축 떼와 남종과 여종, 그리고 낙타와 나귀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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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신풍나무를  시각적으로 보고 닮게 하려는 생각이었으나 그것은 전혀 근거가 되지 않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이루어진 축복이었다.

묵상=  라반은 야곱을 열 번이나 속였다.  이십 년 동안 라반을 섬겼다.  아내를 얻기 위하여 십사 년을 속아서 섬기고 또한 품삯을 가지고 여러 번 속였음에도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하시므로 많은 재물과 가축과 노비를 얻게 되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이미 야곱을 택하시고 그를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을 약속하셨기에 그를 끝까지 도우시고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는지 생각하여 보았다. 우리는 야곱을 볼 때 쉽게 이루어진 것처럼 보지만. 결국 야곱도 많은 세월 동안 연단하였음을 볼 수 있다. 주여 나도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