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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오천명을 먹이다.(마14:13~2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5. 20.

오천명을 먹이다. (마 14:13~21)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곳으로 물러가셨다. 이 소문이 퍼지자, 무리가 여러 동네에서 몰려나와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 가운데서 앓는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아뢰었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흩어 보내서, 제각기 먹을 것을 사 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물러갈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오너라."그리고 예수께서는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셨다.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이를 무리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남은 빵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 밖에, 남자 어른만도 오천 명쯤 되었다. 우리는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초라한 어린아이의 도시락에도 감사를 하셨다.

우리에게 있는 오병은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우리가 가진 오병을 찾아서 감사를 하자. 그럴 때 기적이 일어난다. 작은 것에 감사할 때 기적의 통로가 되고 은혜의 밑거름이 된다.

지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가? 우리는 시련 중에도 감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우리는 성숙하게 되고 또한 견고한 믿음 위에 세워진다.

 

시련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리는 탐욕을 버려야 한다. 욕심은 죄를 짓게 하고 죄는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근면 절약해야 한다. 예수님도 낭비를 막으셨다. 제자들에게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스스로 자족함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시련의 훈련을 통해 알게 된다.

오늘도 작은 일에 감사하고 선한 청지기로서의 근면 성실하게 살아갈 때 날마다 오병의 기적과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