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정보

주기도문(6:7~1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5. 19.

주기도문(6:7~13)

하루는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서, 은밀하게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이것은 바로 바리새인들이 하는 기도를 비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매일 세 번씩 기도를 했다.

 

그들이 기도를 한 것을 나무라신 것이 아니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하여 기도를 하였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예수님께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준 것 같이 자신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제자들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 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오며,  나라가 임하게 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에는 우리가 기도할 제목이 일곱가지로 되어 있다. 

1. 하나님의 이름, 2.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 3.우리의 죄 사함, 4. 우리가 일용할 양식 즉 의식주 , 5. 마귀의 유혹을 이길 힘,  6. 악에서 구하여 주시길. 7. 모든 것이 아버지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드리는 것, 


주기도문은 우리가 그냥 외우라는 것이 아니다. 이 일곱 가지에 맞추어서 우리의 기도를 드리라는 것이다. 너희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다. 그 의는 하나님의 뜻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먼저 만나면 인사를 한다. 그리고 평안을 묻는다. 하물며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말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그렀다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한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남의 아버지가 아닌 나의 아버지시다. 우리 기도의 대상 이신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하고 말하고 있다. 

 

두 번째로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구하여야 한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먼저 구하여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기 때문에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구해야 한다.

 

세 번째로 그간 우리는 있었던 일들을 먼저 아버지께 보고를 하는 것이다. 잘못한 일도 잘한 일도 다 아래어야 한다. 그래서 잘못한 일은 용서를 받고 (죄 사함) 잘한 일은 칭찬을 받고 용서받았으니 용서를 해야 한다. 

 

네 번째로 내가 아버지께 온 목적을 말해야 한다. 내가 필요한 것 비록 의식주뿐만 아니라 내가 가장 시급한 것을 구하는 것이다. 요청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이제 세상에 나가 살 때에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니 마귀와 싸워 이길 힘을 달라고 시험에 들지 않는 능력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여섯 번째로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오직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리는 것이다. 비록 내가 구했으나 오직 이를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것을 인정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일곱 번째로 반드시 모든 것은 나의 이름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의 이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한다. 그래야 기도를 온전히 드리는 것이다. 

 

주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하신 말씀이다.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구제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네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구제을 베풀 때에는, 네 오른손이 무엇을 하는지를 네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네 구제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은밀한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