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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순종/ 불순종/(왕상11: 1~4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28.

순종에서 불순종.(왕상 11: 1~43)

주께서 일찍이 이 여러 민족을 두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신 일이 있다. "너희는 그들과 결혼을 하고자 해서도 안 되고, 그들이 청혼하여 오더라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분명히 그들은 너희의 마음을, 그들이 믿는 신에게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져버리고 이집트의 바로의 딸 말고도,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에돔 사람과 시돈 사람과 헷 사람에게서, 많은 외국 여자를 후궁으로 맞아들였다.

 

그는 자그마치 칠백 명의 후궁과 삼백 명의 첩을 두었는데,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만큼은 완전하지 못하였다.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 사람의 우상 밀곰을 따라가서, 주 앞에서 악행을 하였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주께 충성
을 다하였으나, 솔로몬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예루살렘 동쪽 산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짓고, 암몬 자손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록을 섬기는 산당도 지었는데,  아내들이 하자는 대로,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냈다.


하나님께서는 두 번씩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솔로몬은 주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네가 이러한 일을 하였고, 내 언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을 떼어서, 네 신하에게 주겠다.

 

다만 네가 사는 날 동안에는,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네 아들 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이 나라를 갈라놓겠다.

이 나라를 갈라서, 다 남에게 내주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선택한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솔로몬은 죽어서,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묻혔다.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역대 왕 가운데서 다윗이 가장 모범적인 왕으로 평가되었다. 비록 다윗도 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징계를 달게 받아들여 회개했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께 대한 다윗의 헌신은 이스라엘 왕 가운데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었다. 

 

기도와 윤리에서  솔로몬의 기도는 범죄 하면 벌 받다는 신명기적 원칙과 정의 실천의 원칙에 입각한다. 이는 기도와 윤리의 관계를 밝혀 준다.

 

성경적 기도는 신의 힘을 빌어 인간의 이기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술적 행위가 아니다. 바른 기도는 개인과 사회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롭게 변화되기를 바라는 윤리적 결심에 기초한다. 

 

솔로몬 성전은 솔로몬 재위 5년째에 시작되었다. 7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재위 11년에 준공되었다.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 구릉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은 원래 다윗 왕 때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왕국 통일을 위해 너무 많은 전쟁을 치르며 피를 흘린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지 못한 채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것으로 그의 역할을 마쳐야 했다.

 

두 사람의 언약에서 다윗 언약에 없는 경고의 말씀이 솔로몬 언약에는 있다. 다윗 언약에는 미래에 이루어질 메시아의 통치를 약속하는 언약으로서 무조건적인 성격을 가지는 반면에,

 

솔로몬 언약에는 신명기 언약, (신 28장 )과 같이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맺은 언약으로서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