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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유다 왕 여호람(대하21:1~2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8.

유다 왕 여호람(대하 21:1~20)

여호사밧의 아들들이 여러 명 있었다.  여호람의 아우들은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다. 


여호사밧이 그가 살아생전에 그들에게는 은근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다.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물려주었다.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다.

 

그는 서른두 살에 왕이 되어, 여덟 해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가문이 한 대로, 이스라엘 왕들이 간 길을 갔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는데 이유는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 오 년이 되던 해부터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일 때에, 그는 여호람에게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 다윗을 생각하셔서 유다를 멸망 시키려고는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서 왕조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에돔 사람이 반기를 들고 여호람을 배반하고 그들의 왕을 세웠다. 그래서 여호람은 모든 병거를 출동시켜 사일로 건너갔다가, 그만 에돔 군대에게 포위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호람은 병거 대장들과 함께, 밤에 에돔 군대의 포위망을 뚫고 빠져나왔다. 군인들은 모두 흩어져 각자의 집으로 갔다.


이와 같이 에돔은 유다에 반역하여 그 지배를 벗어나 오늘날까지 이르렀고, 그때에립나 역시 반역을 일으켰다.
여호람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 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하였다.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었다.

 

그에게 보낸 글은 이러하다.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있다. 

 

그리고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범죄 할 뿐 아니라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까지  음행 하게 만들었으니

아합의 집이 음행 하듯 하였다.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고 전하였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전쟁을 일으키게 하였다.

 

하나님이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올라와서 유다를 침략 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막내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다.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이 년 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말미암아 빠져나왔다.

 

그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그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였다.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다.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다. 여호람이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다윗 성은 다윗이 여부스 족에게서 빼앗아 증축 하였다. 이전의 시온 산성 그곳에 역대 왕들의 묘실이 있었다. 

산당은 가나안 족속들은 산의 높은 곳을  우상 숭배 장소로 사용했다. 이스라엘 백성도  이러한 가나안인들의 풍습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 산당을 세우고 그곳을  예배처로 사용했던 것이다.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성전 완성 이후에도  계속 유지해 왔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중앙 성소에서만 제사를 드리라고 규정한 율법에 어긋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