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정보

교만한자, (대하 32: 24~33)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5.

병과 교만(대하 32: 24~33)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서 그가 침상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이야기를 들은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거의 죽게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주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다시 선지자를 보내어 그에게 응답하시고,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징조를 보여 주셨다.


그래서 히스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복하였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으로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진노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렸다.

 

드디어 히스기야가 교만하였던 자신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도 함께 뉘우쳤으므로, 주께서는 히스기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벌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히스기야는 대단히 부유하게 되었고, 온 천하의 영화를 한 몸에 누리게 되었다. 그는 귀중품 보관소를 만들어서, 은과 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귀중품을 보관하였다.

 

창고를 지어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 등의 농산물을 저장하였고, 짐승 우리를 새로 만들어 온갖 짐승을 길렀으며, 양 우리를 만들어 양 떼를 먹였다.


 성읍들을 더 만들고,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치도록 하였으니,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그렇게 많이 주셨던 것이다. 위쪽 기혼의 샘 물줄기를 막고, 땅 속에 굴을 뚫었다.

그 물줄기를 '다윗 성' 서쪽 안으로 곧바로 끌어들인 것도 바로 히스기야가 한 일이다.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었다.


심지어 바빌로니아의 사절단이 와서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다.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네 집안의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께 기도하여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을 아십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이사야가 궁전 안뜰을 막 벗어나려 할 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되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인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네 조상 다윗을 돌본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사흘 뒤에는 네가 주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여서,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내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내가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그리고 이사야가 왕의 신하들에게,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신하들이 그것을 가져와서 왕의 상처 위에 붙이니, 왕의 병이 나았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나를 고치셔서, 사흘 뒤에는 내가 주의 성전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 증거가 무엇이오?"

 

이사야가 대답하였다. "주께서 그 약속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실 것을 보여 주는 증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해 그림자를 십 도 앞으로 나아가게 할지,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말씀해 주십시오."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해 그림자를 십 도 더 나아가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나게 해 주십시오."


이사야 예언자가 주께 기도를 드린 뒤에, 아하스의 해시계 위로 드리운 그 그림자를 뒤로 십 도 물러나게 하였다.


바빌로니아, 사절단

그때에발라단의 아들 바빌로니아의 므로닥발라단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서와 예물을  스기야에게 보내왔다.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 주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보여 주었다. 이사야가 또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의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고, 나의 창고 안에 있는 것도, 그들이 못 본 것은 하나도 없소."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하였다. "주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네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네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그때에 이사야 예언자가 히스기야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로니아에서 온 사람들이오."

 

주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너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전하여 준 주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이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히스기야가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유다와 예루살렘의 온 백성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를 존경하여 다윗 자손의 묘실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곳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산혜립은 신이 형제를 증가시켜 주심이라는 뜻이다. B.C.705년에 앗수르의 왕이 되어 주변 나라들을 정복에 나섰다. 

 

산헤립의 연대기를 보면 그는 베니게 , 블레셋,  유다 애굽을 공격하여 모두 46개의 성읍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소규모 마을들을 정복했다고 한다.

연대기에는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새장에 갇힌 새처럼 예루살렘에 가두어 놓았다고 자랑하는 내용도 나온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경건한 칼빈주의자다. 그는 그리스도가 선택된 신자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었지만, 누가 선택된 신자인지는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죄의 심각함과 성령의 거듭나게 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1730년부터 5년간 노세푸턴 신자들에게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