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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다윗이 주 앞에서(시7:1~17)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4.

다윗이 주 앞에서(시7:1~17)


다윗이 주 앞에서(시7:1~17)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호소한다.  자신의 결백을 믿어 주시옵소서. 하고 하나님께 자기의 결백한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긴박한 상황에 있음을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도와 달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오직 자기를 도와줄 분은 여호와  나의 하나님,  한분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마치 사냥꾼의 손에 쫓기는 사슴 같이 하나님께  자신을 숨겨 주시고 살려 달라고 하고 있다.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냥꾼에서 쫓기던 사슴이 나무꾼에게 달려와 자기를 사냥꾼에게서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냥꾼은 사슴이 불쌍하여 자기 나뭇짐 속에다 사슴을 숨겨 주었다.

 

사냥꾼이 와서 물을때 저 쪽으로 갔다고 하고 사냥꾼이 가자 사슴을 보내 주었다.  사냥꾼의 손에서 살아난 사슴은 그 은혜로  나무꾼에게 오늘 밤 저녁달이 뜨면  저 산 위에 있는 호숫가로 가 보라고 했다.

 

그러면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내려올 테니 날개 옷을 하나만 감추어 두라고 했다. 그러면 날개 옷을 잃어버린 선녀는 하늘나라로 올라가지 못하고 당신과 함께 살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아이를 셋 낳을때 까지 날래 옷을 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 말대로 나무꾼은 밤에 사슴이 가르쳐준 대로 호수가로 갔다. 그랬더니 정말 선녀들이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나무꾼은 얼른 날개 옷 하나를 감추었다. 목욕을 하고 난 선녀들이 하나둘씩 하늘로 올라가고 날개옷을 잃은 선녀만 남았다.  날개 옷을 잃어버린 선녀는 나무꾼을 따라가서 그의 아내가 되었다.

 

아이 둘을 낳았을때  하도 선녀가 날개옷을 그리워하면서 한 번만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나무꾼은 설마 아이를 둘 씩이나 낳았는데 어쩌랴 싶어서 날개 옷을 보여 주었다.

 

그랬더니 선녀는 날개 옷을 입고 아이를 하나씩 두 팔에 안고는 하늘나라로 가 버렸다는 이야기다. 

마치 다윗은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건져 주십시오. 내가 주께로 피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나를 구해주지 않으시면  나를 쫓아오는 그들이 사자처럼 처럼 달려들어 나를 찢어발기어도, 나의 목숨 건져 줄 사람이 없을까 봐 두렵습니다.


주 나의 하나님, 잘못하지 않은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만약에 내가 이런 일들을 하였다면 모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든지  이익을 위하여 불의한 뇌물을 받았거나, 다른 사람과 겉으로는  화해한 척 한 다음에  앙심을 품고 그를 찾아가서 모질게 앙갚음을 했다거나 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또 내 적이라고 해서 그를 죽이고 그의 모든 것을  약탈한 것이 있다면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생명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영광 먼지 속에 뒹굴게 하여도, 나는 당연하게 내가 당할 일을 하였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 이제 일어나셔서 화를 내시고  나의 적들의 오만을 제발 꺾어 주십시오. 하나님, 이제 그만 주무시고 일어나 깨어나셔서, 저들과 나의 사이의 모든 것을 들으시고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모든 민족들을 하나님 앞으로 모으시고, 하나님은 그 높은 법정으로 돌아오셔서 앉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굽어 보시고 살피시고 그들의 잘못을 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오셔서 나와 저들의 사이를 살펴 주셔서 내가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을 보시고 하나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공평하게 나를 판단해 주십시오.

 

악인과 의인의 행위를 온전히 살피시고 이제 하나님의 공의로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십시오. 그리고  의인에게는 마땅한 보상을 해주십시오.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시오니, 사람의 마음속과 뱃속까지 낱낱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하오니 한치의 오차도 없이 늘 공평으로 인도하시고 역사하심을 믿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요, 제가 아는 하나님은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재판장이시요, 언제라도 악인을 벌하시는 분이십니다.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는 자에게는, 징벌을 위하여 칼을 갈고 그를 향해 쏘시고자  활을 당기셔서, 모든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다.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살상 무기를 준비하시고, 당기시고자 하시는 화살 끝에는 불을 붙이셔서  준비하신  불화살을 언제든지 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악인은 악을 잉태하여 재난과 거짓을 낳는다. 악인은  구덩이를 파고 또 파지만, 제가 만든 구덩이에 제가 빠진다. 남을 해친 재앙이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남에게 휘두른 폭력도 제 정수리로 돌아간다.

 

나는 주께서 행하시는 의를 감사하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을 항상 찬양하련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도 항상 주의 돌보심을 확실하게 믿고 의지하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의 은혜가 아니면 한 순간도 일분일초도 살아갈 수 없음을 기억하자.

 

지금 어려운 때다. 우리의 힘으로는 작은 세균 한 마리도 이기지 못한다. 무신론자였을 지라도 똑같다. 지금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래야 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