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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주께 돌려드려라.(시29:1~2)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6.

주께 돌려드려라. (시29:1~2)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그 이름에 걸맞는 영광을 주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을 바라보며, 그 앞에 엎드려라.(시29:1~2)

주께 돌려드려라. (시29:1~2)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그 이름에 걸맞는 영광을 주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을 바라보며, 그 앞에 엎드려라.


‘너희 권능 있는 자들’은 이 세상 권세자들을 가리킬 것이다. 다윗은 이 세상의 권세자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한다.

 

세상의 권세자들은 영광과 능력을 자기 자신들에게 돌리기 쉽다. 그러나 모든 권세는 이 세상의 창조자요 섭리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며 하나님께서만 온 우주에 홀로 참 권세자시다.

 

사람의 권세는 일시적이며 얼마 동안 있다가 조만간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라’는 말을 두 번이나 말한다.

 

이 세상의 권세자들은 모든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 우리는 모든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주님의 음성이 물 위로 울려 퍼진다.

 

다윗은 또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고 말한다. 사람의 이름이 그 자신의 인품과 사회적 지위와 영광을 나타내듯이,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 자신의 어떠하심과 그의 지위와 영광을 나타낸다.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은 하나님께서 본래 가지고 계신 영광을 말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피조물이 만든 분이 아니시고 스스로 계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 즉 영원지존자이시다.

 

그는 태초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그것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지혜와 능력, 아름다움이 충만한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본래 가지고 계신 영광, 즉 그의 이름에 합당한 그 영광을 그에게 돌려야 한다.영광의 하나님이 천둥소리로 말씀하신다. 주께서 큰 물 위에 나타나신다.

 

주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주께서 목소리로 백향목을 쩌개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쩌개신다. 레바논을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 시룐을 들송아지처럼 날뛰게 하신다.

 

다윗은 또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말한다. ‘거룩한 옷을 입고’라는 ‘거룩함의 영광으로’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피조세계와 구별되고 특히 죄악된 것들과 구별되시는 거룩한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하되 이 세상의 죄악된 것들과 구별된 거룩한 생각과 방식으로 경배해야 한다.

 

우리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거룩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날, 교회가 부패하되 예배까지 부패하여 예배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거룩하게 드려져야 한다.


주님의 음성이 물 위로 울려 퍼진다. 영광의 하나님이 천둥소리로 말씀하신다. 주께서 큰 물 위에 나타나신다.
주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주께서 목소리로 백향목을 쩌개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쩌개신다.
레바논을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 시룐을 들송아지처럼 날뛰게 하신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케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시29:3~9)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시29:3~6)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그 나무를 송아지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같이 뛰게 하시도다.

 

3절부터 9절까지에 ‘여호와의 소리가’라는 말이 여섯 번 나온다. 그것은 하늘의 천둥소리를 가리킨다고 본다. 비올 때 때때로 하늘에서 나는 천둥소리는 창조자와 섭리자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폭우를 쏟아내시기 전에 하늘이 캄캄한 비구름으로 뒤덮이게 하시고 천둥과 번개를 치게 하신다. 자연 세계의 큰 위엄은 창조주 하나님의 큰 위엄을 나타낸다.

 

천둥과 번개가 얼마나 요란하고 힘이 있든지 그 소리는 백향목을 꺾어 부순다. 백향목은 키가 36미터까지나 크고 튼튼한 나무이다. 그러나 번개와 벼락이 치면 그런 큰 나무도 꺾이며 그 토막들은 송아지같이 사방으로 뛸 것이다.

 

레바논과 시룐은 들송아지같이 뛸 것이다. 시룐은 헤르몬 산을 가리킨다. 헤르몬 산은 레바논 산 동편에 있는데, 시돈 사람들은 그 산을 시룐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문은 새끼를 밴 암사슴이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 새끼를 출산한다고 표현한다. 천둥, 번개, 폭우로 수풀에 감추인 것이 다 드러난다. 자연만물도 그러하지만, 특히 그의 모든 백성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홍수 때에’라는 는 ‘그 홍수 때에’라는 말로서 노아 시대의 홍수를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노아 홍수 때에 그 홍수 가운데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홍수를 내리셨고 그 홍수를 주관하셨다. 창세기 6: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노아 홍수 때에 증거되었듯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유일하고 영원하신 왕이시다.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한 분뿐이시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우리는 거룩한 방식으로 그에게 경배하자.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우리는 자연만물 속에, 특히 천둥과 번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깨닫고 거룩함의 영광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자.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영원한 왕이심을 깨닫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자. 그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섭리자이시다. 또 그가 자기 백성에게 힘과 평강을 주심을 깨닫고 그에게 구하여 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