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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성전 봉헌가(시30:1~5)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4. 1.

1.  주님, 주께서 나를 건져 주시고, 내 원수가 나를 비웃지 못하게 해주셨으니, 내가 주님을 우러러 찬양하렵니다.

2.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울부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3.  주님, 스올에서 이 몸을 끌어올리시고, 무덤으로 내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4.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

5.  진노는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하니, 저녁에는 눈물을 흘려도, 아침이면 기쁨이 넘친다.(시30:1~5)

성전 봉헌가(시30:1~5)

주님, 주께서 나를 건져 주시고, 내 원수가 나를 비웃지 못하게 해주셨다.  내가 주님께 울부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고쳐 주셨다.

 

주님, 스올에서 나를  끌어올리시고  무덤으로 내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나를 살려 주셨다. 진노는 잠깐이요, 은총은 영원하니, 저녁에는 눈물을 흘려도, 아침이면 기쁨이 넘친다.

 

아, 태산보다 더 든든하게 은총으로 나를 지켜 주시던 주께서 나를 외면하시자마자 나는 그만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내가 편히 지낼 때에는 "이제 영원히 흔들리지  않겠지" 이제 나는 하나님께 감사만 하겠지 하고 말사람들에게 말 하였다. 

 

그러나 내가 스올 같은 근심이 나를 몰아쳐 폭풍 같이 몰려 오니 나는 다시 중심을잃고 마치 무너져 내리는 담같이  모래성 같이 나는 다시 무너져 내렸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장담 하였는가? 한 줌의 흙과 같이 모래성  같이 무너져 내리는 연약한 존재인대 나는 교만하였다. 자만하였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께 은혜를 간구하였다. 내가 죽은들 주님께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나를 무덤으로 보내 놓고, 주께서 얻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한 줌의 티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한 줌의 흙이 주의 진리를 전파할 수 있습니까?  주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 주십시오.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주께서 나를 돕는 분이 되어 주십시오.

 

밤에도 잠을 못자고 낮에도 두려움에 떨면서 그저 나를 구원해 줄 사람을 찾아 보았지만, 인생들 가운데서 나를 건져 줄 자를 나는 찾지 못하였다.

 

나는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나를 돌아 보며 주께 기도하였다. 주님 내가 잘못하여 온 것이면  알려 주소서. 그러면 내가 회개하겠나이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밤새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찾았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 목숨을 붙들어 주는 분이시다.(시54:4)

내가 낮이고 밤이고 근심 중에 주께 부르짖었다. 소리 없는 부르짖음이었다. 주위를 둘러 보아도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구해 주실것 만 같았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깊은 수렁이었다. 나는 주께 주님 이제 나의 눈물을 거두어 주세요. 이제 더 이상 흘릴 눈물이 남았 있지 않습니다.

 

내 입에는 들어가는 것 마다. 모래알 같이  씹히고 거리에도 친구도 다 외면하여 갈 곳이 없었다. 내가 즐겨 찾던 성전도  이미  즐거움이 아니었다. 

 

로댐 나무 아래에서 주께 구하던 엘리야 처럼  내 모든 주위에 모든 것은 다 나를 버린 것만 같았다. 엘리야가 주께 주여 이제  나만 남았사오니 이젠 족하오니 나를 데려가 달라고 고백하던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 보아 주셨다.  주께서는 내 슬픔의 노래를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셨다. 나에게서 슬픔의 상복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갈아입히셨기에 내 영혼이 잠잠할 수 없어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영원토록 주께 감사를 드리렵니다.

 

성전 봉헌을 위해 지은 시는 시편이다. 다윗 당시에는 아직 성전이 건축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대 필요한 자재들을 준비함은 물론이고 (대상22장). 성전 완공을 확신하며 봉헌시까지 작성해 놓은 것 같다. 


묵상

물론 나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 된 것은 아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를 대신하여 하나 하나  작업을 하고 계시다. 나는  이제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으로 살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나의 수고와 노력은 다  새가 날아 감 같이 모든 것이 다 날아가고 오직 아무것도 없이 그냥 묵묵히 서서 오늘은 어떻게 하시는가? 하고 바라볼 뿐이다.

 

성경에서의 손은 공동 번역은 손수 하신일. 또는 손으로 해 오실 일.  손의 작용등으로 번역 되었다. 성경에서 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을 상징한다.

 

따라서 다윗의 생애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구원 하여 주심을 나타낸다. 마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듯이 다윗의 성전을 향한 모든 것은 그 마음 만을 하나님이 받으셨다.

 

그래도 다윗은 이미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것을 마치 다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이렇게 믿음으로  성전 봉헌 시를 지은 것이다. 나도 이젠 이렇게 믿으며 산다.

 

비록 지금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약속 하셨기에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 하나님 오! 하나님 모든 영광과 존귀는 주님 홀로 받으소서. 하루 하루 주의 공급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드와이트 무다는 번영에서 보다 고통 가운데서 바르게 설 수 있다. 번영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