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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마련해 두신 복(시31:19~2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3. 31.
주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께서 마련해 두신 복이 어찌 그리도 큰지요? 주께서는 주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주님 앞 그윽한 곳에 숨기시어 헐뜯는 무리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을 안전한 곳에 감추시어 말다툼하는 자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시31:19~20)

마련해 두신 복(시31:19~20)

주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려고 주께서 마련해 두신 복이 있다.  어찌 그리도 큰지  주께서는 주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복을 베풀어 주셨다.

 

주님은 사랑하는 자를 주님 앞 그윽한 곳에 숨기시고  헐뜯는 무리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고, 안전한 곳에 감추시어 말다툼하는 자들에게서 건져 주셨다.

 

주님,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였을때에 주께서 나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푸셨기에,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삶의 고통이 너무 무거워  이제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보다고 생각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잠잠히 나와 함께 하시고 곁에서 나를 지켜 보고 계셨다.

 

주께서는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는, 내 간구를 들어주셨다.주님을 믿는 자들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 주께서 신실한 사람은 지켜 주시나, 거만한 사람은 가차없이 벌하신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 두려울 때에는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어느 해였다. 나는 송구 영신 예배를 드리며  기도 제목을 딸의 결혼을 위해 드렸다. 사실 딸이 결혼할 정녕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선도 몇번 보았다.  한번은 교회의 장로님 가정에서 선을 보고 두 사람이 만나기도 하였다.

 

그런데 남편이  술로 인해 일어나는 일을 그 가정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부모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딸이 알기 전에  딸에게 먼저 나는 말했다. 그 사람은 음악 하는 사람이라 네가 감당하고 살기에 너무 벅차고 힘들것 같으니 그만 만나라고 하였다.

 

순진한 딸은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었다. 그렇게 해어졌다. 딸은 몰랐지만 엄마의 가슴 속에는 못이 밖혔다.  그 일이 있고난 후 나는 새해를 맞이하고 이런 기도를 올렸다.

 

하나님 하나님은 아시지요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분이시잔아요. 왜 자신과 관계없는 일들로 인하여 이렇게 당해야 하나요. 하나님 선한 길로 인도해 주세요

이 아픔을 잃어버릴 만치 행복하게 살수 있는 딸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여 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그러고 나서 난 꿈을 꾸었다. 농로가 있는 수렁에서 커다란 물고기 꼭 고둥어,참지 같은 고기들이 막 올라오는 꿈이었다. 혹시나 싶어 주의 종에게 물어 보았지만 신통한 해석을 듣지 못했다. 

 

얼마 후에 딸은 직장을 옮겼다.  그런데 그 직장에서 남자를 만났는데 그사람은  딸을 매우 사랑했다. 두 사람을 만나 보니 꼭 어디서 본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와 결혼을 하고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사람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다.

 

결혼해서 자기가 가정 형편 때문에 하지 못했던 공부도 하고 행복하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셨다. 한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부족한 엄마가 딸을 위해 가슴에 못을 밖힌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셨다.

 

그저 지금은 바라보면서 감사할 뿐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