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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에스라는 누구인가?(스7:1~10)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3. 25.

에스라는 누구인가?(스7:1~10)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다.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리던 때에, 에스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스라야이고, 할아버지는 아사랴이며, 그 윗대는 힐기야요,

 

그 윗대는 살룸이요, 그 윗대는 사독이요, 그 윗대는 아히둡이요,그 윗대는 아마랴요, 그 윗대는 아사랴요, 그 윗대는 므라욧이요,

그 윗대는 스라히야요, 그 윗대는 웃시엘이요, 그 윗대는 북기요,그 윗대는 아비수아요, 그 윗대는 비느하스요, 그 윗대는 엘르아살이요, 그 윗대는 대제사장 아론이다.

 

바로 그 에스라가 바빌로니아에서 돌아왔다.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주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학자이다. 주 하나님이 그를 잘 보살피셨으므로, 왕은 에스라가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주었다.

아닥사스다 왕 칠년에, 일부 이스라엘 자손들과 몇몇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성전 막일꾼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에스라도 그들과 함께 올라왔다.

 

그가 예루살렘에 닿은 것은, 왕이 다스린 지 칠년이 된 해의 다섯째 달이다. 그가 바빌로니아를 떠난 것은 첫째 달 초하루이다. 하나님이 그를 잘 보살펴 주셔서,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닿을 수 있었다.

 

에스라는 주의 율법을 깊이 연구하고 지켰으며,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였다.

 

에스라는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왕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전을 영화롭게 하려는 마음을 주신 분이시다.

나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내가, 왕과 보좌관들과 권세 있는 고관들에게 총애를 받게 하여 주셨다.

 

주 나의 하나님이 이처럼 나를 돌보아 주시므로, 나는 힘을 얻어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레위 사람을 찾다(스8:15~20)

에스라는  사람들을 아하와 강 가에 불러모으고, 거기에 다가 장막을 치고 사흘 동안 묵으면서,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백성과 제사장 가운데 레위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지도급 인사인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과, 학자인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서,
가시뱌 지방의 지도자 잇도에게 보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갔던 이들이 사람들을 데려왔다.

 

그들이 데려온 사람들은 레위의 아들이며 이스라엘나는 그들에게, 잇도와 가시뱌 지방에 사는 성전 막일꾼인 그의 친족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할 일꾼들을 데려오라고 하였다.

 

의 손자인 말리 자손으로서, 아주 유능한 인재인 세레뱌와 그의 아들 및 친족 열여덟 명과,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가운데서 여사야와 그의 형제들 및 그들의 아들들 스무 명이다.

 

이 밖에도, 성전 막일꾼 이백이십 명을 데려왔는데, 이들은 다윗과 그의 관리들이 레위 사람을 도우라고 임명한 성전 막일꾼이다. 이들이 모두 등록을 하였다.


금식하며 기도하다(스8:21~23)

그 곳 아하와 강 가에서 나는 모두에게 금식하라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와 우리 자식들 모두가 재산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엎드려서 빌었다.

 

왕에게는 우리가 이미,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큰 노여움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우리가, 돌아가는 길에 원수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보병과 기병을 내어 달라는 말은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금식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성전에 바친 예물(스8:24~30)

그 때에 나는 제사장들 가운데서 지도급에 속하는 사람 열둘,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들의 형제 열 명을 뽑아 세우고, 금과 은과 그릇들을 달아서 그들에게 맡겼다.

 

그것은, 왕과 보좌관들과 관리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 쓰라고 예물로 바친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달아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요,
전체의 무게가 천 다릭 나가는 금그릇이 스무 개요, 귀한 금처럼 번쩍거리는 놋그릇이 두 개였다.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여러분은 주님께 속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이 그릇들도 주님께 속한 거룩한 기물입니다. 이 은과 금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조상이 섬긴 주 하나님께 바친 자원예물입니다.

 

여러분은 이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성전 창고로 가져 가십시오. 거기에서 이것들을, 제사장 대표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족장들 앞에서 달아서 넘겨 줄 때까지, 삼가 잘 보살피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 가려고 달아 놓은 은과 금과 그릇들을 넘겨 받았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스8:31~36)

첫째 달 십이일에 우리는 아하와 강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매복한 자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사흘 동안은 쉬었다. 나흘째 되는 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 제사장에게 넘겨 주었다.

 

그자리에는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다가, 하나하나 갯수와 무게를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전체의 무게를 적었다.

 

사로잡혀 갔던 사람들의 자손, 곧 이방 땅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아흔여섯 마리와 어린 양 일흔일곱 마리를 바치고 속죄제물로는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는데, 이것을 모두 주께 번제로 드렸다.

 

또한 그들은 왕의 칙령을 왕의 대신들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냈다. 명령을 받은 관리들은, 돌아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