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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바르실래는 누구?(삼하 19:31~39)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3. 10.

바르실래는 누구?(삼하 19:31~39)

바르실래는 다윗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아무 조건없이 그를 도와준 사람이다 사람은 원래 자기가 필요할때 아부를 하고 필요 없다고 느껴지면 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바르실래는 한결같이 같은 마음으로 다윗을 도와주었다. 이 은혜를 다윗도 잊지 않고 죽을때가 되어서도 바르실래의 아들에게 잘 해 줄 것을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였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다면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어려울때 도와주었으니 다윗이 다시 왕의 자리로 돌아오면 보통 사람들이라면 왕이 자신에게 이렇게 묻기 전에 요청을 하였을 것이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다다르니, 암몬 족속의 도성 랍바에서 나하스의 아들 소비가 찾아오고, 로데발에서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이 찾아오고, 로글림에서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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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길르앗 사람인 바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어서, 네 상에서 함께 먹는 식구가 되게 하여라.

그들은 내가 네 형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나를 영접해 주었다.(왕상2:7)

그들이 침대와 이부자리와 대야와 질그릇도 가지고 오고,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씨도 가지고 왔다.

 

그들은, 그 많은 사람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지치고 목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꿀과 버터와 양고기와 치즈도 가져다가,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었다.

 

다윗이 귀한 할때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도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왕이 요단 강을 건너는 일을 도우려고, 요단 강 가에 이르렀다.


바르실래는 아주 늙은 사람으로, 나이가 여든 살이나 되었다.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왕에게 음식을 공급하였다.

 

왕이 바르실래에게 말하였다. "노인께서는 나와 함께 건너가시지요. 나와 같이 가시면 내가 잘 대접하겠습니다."
그러나 바르실래는 왕에게 아뢰었다. "제가 얼마나 더 오래 산다고, 임금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습니까?


제 나이가 지금 여든입니다. 제가 이 나이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어떻게 가릴 줄 알겠습니까? 이 종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신들, 그 맛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노래하는 남녀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들, 제가 이 나이에 잘 알아듣기나 하겠습니까? 그러니 이 종이 높으신 임금님께 다시 짐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이 종은 임금님을 모시고 요단 강을 건너려는 것 뿐인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러한 상을 저에게 베푸시려고 하십니까?

 

부디 이 종을 돌아가게 하셔서, 고향 마을에 있는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대신에 이 종의 아들 김함이 여기에 있으니, 그가 높으신 임금님을 따라가게 하시고, 임금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에게 잘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왕이 약속하였다.

 

"물론, 내가 김함을 데리고 가겠소. 그리고 노인께서 보시기에 만족하도록, 내가 그에게 잘 대하여 주겠고, 또 나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드리겠소."


드디어 온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넜고, 왕도 건너갔다.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 주니, 바르실래가 자기의 고장으로 돌아갔다. 바르실래는 조권없이 다윗을 도왔다.

 

교회에서도 이런 성도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바르실래처럼 길이 남을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그에게 베풀고자 한 모든 것을 거절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사람은 항상 물러설때를 정확히 알고 나면 이렇게 청령하고 깨끗한 사람이 될수 있다.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 왔다. 김함은 본문의 상황이나 왕상 2:7 말씀을 근거로 할때 바르실래의 아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세푸스도 그렇게 말했다. 렘41:17절의 게롯 김함은 김함의 거처 라는 뜻으로서 베들레헴 근처에 위치했다. 그곳은 다윗 왕이 김함에게 하사했던 토지의 일부로 짐작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