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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정보

사무엘은 누구?(삼상 2:18~21)

by 모든 정보 나눔 2020. 3. 2.

부르시다.구원 하심평화가 오다.


사무엘은 누구.  (삼상 2:18~21) 

사무엘은 한나가 기도하여 낳은 아들이다. 그는 젖을 때자마자. 한나가 하나님의 선정에 데려다가 바쳤다. 어린 사무엘은, 모시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다. 

 

사무엘의 어머니는 해마다 남편과 함께 매년 제사를 드리러 성소로 올라가곤 하였다. 그때마다 그는 아들에게 작은 겉옷을 만들어서 가져다주었다. 

 

제사장 엘리는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주께  기도하여 얻은 아들을 다시 주께 바쳤으니, 주께서 두 분 사이에, 이 아들을 대신에 다른 자녀를 많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복을 빌어 주었다. 그들은 이렇게 축복을 받고서, 고향으로 돌아가곤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한나를 돌보아 주셔서  한나가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았다.어린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잘 자랐다.


사무엘을 부르시다.(삼상 3:1~15)

어린 사무엘이 엘리 곁에서 주를 섬기고 있을 때이다. 그때에는 주께서 말씀을 해주시는 일이 드물었고, 환상도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어느 날 밤,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이다. 엘리는 이미 눈이 어두워져서 잘 볼 수가 없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주의 성전에서 잠자리에 누워 있었다. 이른 새벽, 하나니의 등불이 아직 환하게 밝혀져 있을 때에 주께서 '사무엘아 ,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고서 곧 엘리에게 달려가서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도로 가서 누워라" 하고 말하였다. 사무엘이 다시 가서 누웠다. 

 

주께서 다시 "사물 엘 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얘야, 나는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도로 가서 누워라" 하고 말하였다.

 

이때까지 사무엘은 주를 알지 못하였고, 주의 말씀이 그에게 나타난 적이 없었다. 주께서 사무엘을 세 번째 부르셨다. 사무엘이 엘리에게 가서 부르습니까? 제가 여기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제야 엘리는 주께서 그 소년을 부르신다는 것을 깨닫고 사무엘에게 일러 주었었다. " 가서 누워 있어라. 누가 너를 부르시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고 대답하여라." 사무엘이 자리로 돌아가서 누웠다. 

그럼 뒤에 주께서 다시 찾아와 곁에 서서 조금 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은 " 말씀하십시오. 주님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이제 이스라엘에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한다. 그것을  듣는 사람마다 무서워서 귀까지 멍멍해질 것이다. 때가 오면 내가 엘리의 집을 두고 말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루겠다. 

 

엘리는, 자기의 아들들이 스스로 저주받을 일을 하는 줄 알면서도 책망하지 않았다. 그 죄를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집을 심판하여 영영 없애 버리겠다고 그에게 알려 주었다.  

 

엘리의 집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도 영영 씻지 못할 것이다.  사무엘은 아침이 밝을 때까지 누워 있다가 , 주의 집문들을 열었다. 그러나 사무엘은 자기가 환상으로 보고 들을 것을  엘리에게 알리기를 두려워하였다.

 

사무엘이 자랄 때에,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사무엘이 한 말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다 이루어지게 하셨다.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다.

 

주께서는 실로에서 계속하여  자신을 나타내셨다. 거기에서 주께서는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심 (삼상7:1~7)

사무엘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말했다. "만약 여러분이 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여러분 가운데 있는 이방신들과 아스다롯 우상을 없애 버려야 하오.

 

여러분은 온전히 여호와께 자신을 바치고 여호와만을 섬겨야 하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해 주실 것이오."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들을 없애 버리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겼다.

사무엘이 말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이시오.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겠소."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였다. 그들은 땅에서 물을 길어 내어 여호와 앞에 부었다.

그들은 그 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우리는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여 있다는 이야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올라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무엘에게 말했다. "우리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는 일을 멈추지 마시오.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해 달라고 하시오."

 

사무엘은 어린 양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통째로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쳤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사무엘이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치고 있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은 점점 가까이 왔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향하여 큰 천둥 소리를 내셨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놀라, 크게 당황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이겼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달려나가 블레셋 사람들의 뒤를 쫓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벧갈까지 뒤쫓으면서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오다 (삼상7:12~17)

이 일이 있은 후에 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그 돌을 에벤에셀이라고 불렀다.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 곳까지 도와 주셨다" 하고 말했다.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은 싸움에서 졌다. 더 이상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않았다.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 주셨다.

 

옛날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을을 빼앗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그론에서 가드까지 그 마을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마을 주변의 땅도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다시 빼앗아 왔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들 사이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사무엘은 평생토록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해마다 사무엘은 벧엘에서 길갈을 거쳐 미스바로 갔다. 사무엘은 이 모든 마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리고 나서는 언제나 자기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왔다. 사무엘은 라마에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사무엘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다.

 

◆에벤에셀 도움이라 뜻이다. 아벡에서 동쪽으로 3km떨어진 곳에 위치 했다. 아벡은 사론 평야 남단에 위치했으며 여호수아가  정복했던 성읍들 가운데  하나였다. (수12:18)

 

기럇여아림 벧세메스에서 북동쪽으로 13.5km떨어진  곳 벧세메스 사람들은 언야궤로 심판을 두려워하여 가장 가깝고  큰 성읍이었던 이 곳으로 언약궤를 보냈다.

 

여호와를 사모함은 하나님을 부르짖어 찾았다는 의미. 이스라엘 민족은 언약궤를 성막으로 옮기지 않고 오래도록 잊고 있었는데 이제 간절한 신앙심을 갖게 되었다. (3절)